<소설과 영화>소설 고래와 영화 빅피쉬 비교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06.0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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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과 영화 중간고사 레포트 입니다
목차
소설「고래」
영화「Big Fish」
쌍둥이 같은 두 이야기
본문내용
소설「고래」와 영화「Big Fish」를 접하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고래」와의 첫 만남은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뒤였다.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으로 화려한 등장을 한 붉은 표지의 책이 미성년의 파스텔 톤 감성에 자극을 주었던 것 같다. 당시 내가 경험해 왔던 소설들은 필독도서의 테두리 안에 있었고, 열 아홉 살의 내게「고래」는 큰 파격이었다.
「Big Fish」와의 첫 만남은 팀 버튼 감독의 필모그래피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개봉한 이후이니 재작년 가을쯤이었을 것이다. 초콜릿 공장과 비슷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더불어 마법 같은 이야기에 큰 인상을 받았다.
두 작품의 감상에 어느 정도의 시간차가 있었고, 작품 감상 이외의 의도는 없었기 때문에 레포트를 쓰기 위해 다시 두 작품을 접하면서 마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었다. 두 이야기꾼에게 무례를 범한 것처럼 생각되어 미안해졌다. 과거에(처음 두 이야기를 접했을 당시),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너무 쉽게 대한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각설하고, 두 이야기가 어떠한 고리로 맞물려 있는지 살펴보자.
소설「고래」
소설이란 대개, 현실에서 있음 직한 일을 작가가 상상하여 꾸며 낸 문학의 한 종류를 말한다. 허구성, 개연성, 진실성, 서사성, 예술성 등을 특성으로 갖는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 볼 때, 기존의 소설과 「고래」가 다른 이유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허구성에 큰 비중을 두어 기존의 소설들에 비해 이야기의 힘이 극대화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야기들간의 탄탄한 엮임과 이야기꾼의 걸쭉한 입담으로 인해 독자들은 마치 세라자드의 천일야화를 듣는 처럼 쉽사리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