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마 싯달타-부처
- 최초 등록일
- 2008.05.3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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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재 한국의 종교 가운데 기독교만큼, 아니 어쩌면 기독교보다 더 퍼져있는 종교가 불교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만큼 불교는 기독교보다, 아니 어떤 종교보다 우리 한국에 토착된 종교이다. 한국만이 아니라, 아시아지역, 아니 전 세계적으로 불교는 그 교세가 확장되어 가고 있다.
전 세계적인 종교, 불교의 창시자 고타마 싯다르타는 기원전 6세기 북인도의 왕자로 가족과 부귀영화를 버리고 고통스러운 고행 끝에 진리와 지혜를 깨달은 자이다. 한 사람이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그 깨달음이 전파되어 지금의 불교와 같은 큰 종교가 된 것이다.
본 발제는 고타마 싯다르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의 배경과 생애, 사상, 그리고 그가 끼친 영향을 조사하여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이었기에 불교와 같은 종교를 창시할 수 있었는지 알고 또 이를 통해 종교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배경
- 시대적 배경
- 사회·종교적 배경
Ⅲ. 생애
- 출생
- 네 가지 징표 (사문출유)
- 극기
- 깨달음
- 최초의 설법과 설법 경력
- 교화
- 반열반
Ⅳ. 사상
- 윤회
- 깨달음
- 사성제
- 삼법인
- 연기법
- 팔정도
- 무아설
- 오온설
Ⅴ. 영향
Ⅵ. 나가는 글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배경
- 시대적 배경
갠지스 강 상류지역에 살던 아리아인들이 동쪽으로 진출하여 BC 6세기부터 5세기 무렵 갠지스 강의 중류 및 하류에 터전을 이루게 된다. 이들은 원주민들과의 혼혈을 통하여 자신들의 베다종교(브라만교)의 문화를 경시하게 된다. 또한 갠지스 강의 비옥한 토지로 인해 파생된 상공업의 발달은 소도시의 성립을 촉진시켰다. 이를 통해 전제군주가 등장하였고, 주민들에게 압제를 행했다. 더불어 상공업의 발전은 전통적인 계급제도의 붕괴를 초래했다. 과거 전통적 계급제도가 아닌 경제적 부를 취득한 사람들이 출신계급과는 상관없이 존경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서 자유롭고 혁신적인 사상들이 가능하게 되었고, 브라만 질서에 대항하는 이단적 사상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혁신적 사상가들을 사문(沙門)이라 부른다. 이를 불교의 경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소위 육사외도라 하여 붓다 당시의 그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여섯 가지의 사상들이 유행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종래의 브라만주의에 의해 성립된 사회윤리질서와 종교사상에 대한 반발과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당대 사회엔 종교적인 혼란이 생겨났는데 불교는 이러한 배경 하에 나타나게 된다.
정치적·경제적으로 커다란 변동과정, 일반 민중의 희구를 반영하여 샤까족 사이에 과거불의 신앙 즉, 과거에 6불(佛)이 차례로 나타나서 사람들을 구제하고 멸도 하였는데 가까운 장래에 또 다시 붓다가 나타날 것이라는 신앙이 있었고, 이에 세상 사람들의 이익을 꾀하고 사람들을 교도하는 위대한 성자의 출현이 희구되었다.
- 사회·종교적 배경
BC 6세기의 인도는 같은 시기의 그리스처럼 근원적 사회 변화와 철학적 혁명의 상태였다. 갠지스의 수자원 혜택을 누리는 지역에서는, 코살라나 마가다 등의 군주 국가들이 팽창하고 이었다. 부처 당시의 사회상황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자료인 팔리어 경전에는 수없이 많은 왕과 귀족들, 성직자와 상인, 철학자들이 등장하여 풍부한 감성과 금전, 후원, 창조성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거기엔 무엇보다도, 지적 탐구와 함께 그칠 줄 모르는 철학적 논쟁의 열기가 들끓는다.
참고 자료
톰 로웬스타인,「붓다의 깨달음」서울 : 창해 2001
데미엔 키언(고길환옮김), 「불교란 무엇인가」, 서울: 동문선 1998
장 부아슬리에, 「붓다-꺼지지 않은 등불」서울:시공사, 2001)
쓰까모또 게이쇼,우에야마 슌베이,「불교의 역사와 기본사상」
서울:대원정사 1989
스리 담마난다, 「이것이 불교다」서울:대원정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