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과 아벨을 중심으로 차남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단테의 비평이론적 접근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가인과 아벨 이야기
3. 장자가 밀려난 다른 예들
1) 이스마엘과 이삭 이야기
2) 에서와 야곱 이야기
3) 요셉과 그 형들 이야기
4. 구약의 아담과 신약의 그리스도
5. 둘째 아들로 거듭나야...
6. 단테의 4층 해석학에 근거한 우리의 나아갈 길
1) 문자적 단계
2) 비유적 단계
3) 도덕적 단계
4) 신비적 단계
5) 단테의 4층적 해석학에 근거한 성서 해석
7. 나가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성서의 이야기들의 하나의 의미만을 가진다면 성서는 비평의 가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성서는 많은 생략된 이야기들의 연속이므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많은 해석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많은 비평적 시도는 성서를 더욱더 의미가 풍부한 텍스트로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가인과 아벨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부분이다.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것에 대한 이해도 분분하고, 가인이 받은 표에 대한 이해도 분분하다. 성경에는 너무 생략되어 서술되어 있으므로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는 말을 할 수가 없다.
필자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보면서 가인의 제물을 왜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을까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일부 사람들은 가인이 제물을 정성스럽게 바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성서에서 그런 이야기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일부 사람들은 아벨은 자신의 첫 소산을 하나님께 바쳤기 때문에 아벨의 제물만을 받으셨다고 하지만, 성경에서 가인은 자신의 첫 곡물을 자신이 취했다는 말도 없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피의 제사를 받으시기 때문에 아벨의 제사만을 받으셨다고 한다. 그렇다면 원래 직업이 농부의 제물은 평생 받으시지 않는 것인가? 그러면 농부는 평생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목축업에 종사해야 하는가? 이것도 말이 안 된다. 이것은 하나님은 속이 좁으신 분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필자는 이것을 단순히 하나의 사건으로 보지 않고 구약의 전체와 신약의 전체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으로 보았다. 따라서 가인과 아벨의 사건을 이스마엘과 이삭의 사건, 에서와 야곱의 사건, 요셉과 그 형들의 사건과 비교하였다. 나아가 그리스도와의 관련성을 제기하면서 이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그럼 먼저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