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8.05.1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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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롭게 변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서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에 가까운 생각이 많이 들어있는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원유 생산 1위 국가, (세계 원유값은 러시아에 달렸다) 마피아가 아직도 판을 치고 있는 소련의 잔재가 남아있는 위험한 나라 러시아. 10억, 100억의 코티지를 구입하기 위해 대기자 명단에 3개월씩이나 자기 이름을 올려놓는 러시아 갑부들, 한동안 유행이었던 인형같이 예뻤던 러시아 인터걸들. 세계 갑부들이 가장 많이 몰려 살아 갑부들을 위한 엑스포가 열린다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공산주의 상징인 빨강색 소련의 가난에 찌든 후손들.
상반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두 내용들은 현재 러시아에서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이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 주위에서 들려오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고정관념들이기도 하다. 여기서 고정관념이라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현실이 아닌 우리의 생각 속에 각인된 러시아에 대한 이미지 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진정한 러시아란 무엇인지 틀린 그림을 찾아 우리들의 고정관념을 바꾸어 볼 필요가 있겠다.
나 역시 이번 “BRICS 지역 입문”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면 “러시아는 못사는 빨갱이들의 후손들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추운 나라”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러시아라는 나라를 가깝지만 멀게만 느끼고 잘 알지 못한 무지의 상태로 살아 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1991년 소련이 붕괴 된 이후 약 17년이나 흐른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소련을 러시아와 같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이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러시아는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방대하게 아우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이다. 사실 나는 러시아가 국가라기 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제국에 가깝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국토의 면적이 우리나라의 74배라고 하니(남북한 합친 경우) 도대체 상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실로 놀라운 사실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러시아는 배를 타고 3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갈수 있다고 하니.. 가깝고도 먼 나라가 일본이 아니라 러시아가 아니였던가?
참고 자료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