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감동마케팅 모니터링
- 최초 등록일
- 2008.04.2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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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 현장에서 감동을 받았던 고객들의 소리(Voices of Customers)를 모니터링
목차
1. 특이함으로 승부한다(아미 레스토랑)
2.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일
3. 되로 준 서비스, 말로 되받는다
4. 위험스러운 상품진열은 내 책임입니다
5. 유전석유 주유소의 다양한 서비스
6. 고객에 대한 애정 = 직업에 대한 애정
7. 세련된 친절은 감동을 준다(아카펠라 호프)
8. 더할 나위없이 친절한 직업의식
9. 종합병원의 수위도 고객만족에 한 몫
10. 동반친구도 나에겐 고객
중략..
본문내용
1. 특이함으로 승부한다(아미 레스토랑)
일반적으로 한국은 놀이 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못한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가는 당구장이며, 술집이며, 노래방 등은 무엇이냐고 반문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더욱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막상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할 일이 없다.
보통은 영화를 보거나 차를 마시고 아니면 술이라도 조금 하는게 전 부다. 그러나 그 많은 술집들, 그 앞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설인 다. 어디가 좋을까? 어느 가게도 특색은 없고, 그저 앉아서 죽어라 술만을 마셔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말로 취하기를 원한다면 소주나 한 병 사가지고 방에 앉아 서 먹는 것이 제일 편한 일일 것이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술이 아니라 그 분위기, 서비스, 그리고 친구들과의 만남임에도 대부분의 술집은 그저 술을 마시는 장소에 불과하다.
내가 이 아미라는 레스토랑을 알게 된 것은 불과 몇 주 전의 일이 다. 이 업소는 의정부역 앞에 있는 대한생명보험 회사 건물 뒷골목에 있는데 낮에는 음식을 팔고 저녁에는 술을 파는 그저 그런 보통의 레 스토랑이다. 다만 다른 점포와는 다른 독특한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이 때문인지 언제나 이 업소는 거의 매일 만석을 기록할 만큼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다.
요즘은 지방이라는 차이는 거의 사라졌지만 의정부라면 그래도 서울 의 유명한 유흥가와 비교한다면 많이 낙후(?) 되었다는게 사실이다.
이 업소를 처음 찾게 된 것은 그야말로 우연이었다. 특별히 무슨 광고를 한 것도 아니고 바깥의 광고물이 점포의 규모에 비한다면 그렇게 화려하지 않아서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 내부를 잘 상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생각 없이 문을 들어섰다.
우선 들어오면서 느낀 것은 종업원의 태도였다. 작은 호텔 정도는 될 정도로 깨끗하게 유니폼을 차려입었고 언제나 대기하는 곳에서 손님의 신호를 기다렸다. 종업원이 내민 AMI의 그 독특한 메뉴판이 제일 큰 관심을 끌었는데 일반의 다른 업소와는 달리 술이나 안주하나 하나 에 그마다의 독특한 이름이 붙여져서 적혀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