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His Coy Mistress by Andrew Marvell
- 최초 등록일
- 2008.04.02
- 최종 저작일
- 2008.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Andrew Marvell의 <>에 관한 저널, 시분석입니다.
이 시의 주제와 관련하여 쓰여졌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까르페 디엠. Carpe Diem.은 라틴어로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어찌 들으면 쾌락주의에 물든 생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현재를 중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으니 그 순간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을 지닌 이야기도 된다. 인간이란 유한한 생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강한 불꽃을 지닌 채 살아가게 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끝이 있음에, 죽음이 그 마지막에서 미소를 지닌 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그 앞에 도달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신중하게 내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에서 나오는 키팅 선생님은 시에서 나오는 까르페 디엠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현재를 즐겨라,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둬라라는 시 구절은 우리는 반드시 죽기 때문에 이런 구절이 쓰인 것이라고 했다. 인간은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으니 죽기 전에 현재 자신의 삶을 즐기라는 것이다. 그 자신의 삶을 열심히 꾸려나가다 보면 결국은 인간은 죽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끝에 다가올 휴식을 기대하면서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자는 말로도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To His Coy Mistress에 나오는 화자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사랑하는 애인에게 그들이 사랑하고 있는 현재를 충실하게 보내자는 이야기를 건넨다. 만약 시간이 유한하지 않고, 무한하다면 그들이 시간이라는 존재에 지배당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는 자신의 애인이 갖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찬미를 계속해서 할 수 있을 것이라 과장된 어투를 사용하여 말한다. 마치 John Donne이 자신의 시 The Good -Morrow에서 자신이 얻게 된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과장되게 묘사한 것처럼 말이다.
참고 자료
- 영미문학 개론 / 김회진 지음 / 집문당 / 1997
- 영미시의 감상과 이해 / 최영승 저/ 우용출판사 / 2002
- 17세기 18세기 영시 이해 / 김옥수 지음/ 세종/ 2006
- 17세기 영시의 이해 / 강엽 저 / 부산대학교 출판부 /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