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장사와 일탈, 그리고 그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8.03.2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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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청소년 시절은 어떤 시간이었는가. 이제 잠시 나의 청소년 시절로 돌아가 볼 생각이다. 그런데 과거를 회상해 볼때마다 느기는 바이지만, 내가 겪었던 수많은 장면들은 마치 가을날 흩날리는 낙엽처럼 제각가이어서 일관성있는 얘깃거리로 묶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부터 나의 성장과정을 이야기해 보겠다.
나는 198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1남 2녀의 장녀로 태어났다. 나는 1주일만에 한 살을 먹었지만,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늦게하는 바람에 84년에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등록상에는 85년생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나는 첫째딸인만큼 부모님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고 자랐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때만 해도 어머니는 동네슈퍼를 하시다가 식당을 하셨다. 어머니말로는 내가 보통 또래의 아이들보다 조금 성숙했다고 한다. 늘 학교를 갔다오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식당일을 거들고 집안일을 했다고 한다.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다. 우리집은 식구가 좀 많은편에 속해있는터라 집에는 일거리가 많기 때문에 집안일은 내가 거의 다 한다. 또래 아이들보다 조금 성숙했던 나. 나의 인생에 대한 질문이 시작된것은 중2정도로 기억한다. 우리집은 다른집들보다는 부모님의 싸움이 잦은편이었다. 이러한 일이 내가 어린나이에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집안일들을 거들고, 인생이란 어떠한 것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한것에 적지 않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어린나이에 생각하는 인생이란 어떠한 것인가하는 질문에 답을 찾기란 당연히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곧잘 회의주의에 빠지기도 했고 그만큼 학교생활도 활기 넘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금부터는 나의 일탈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나는 부모님 말을 잘듣는 순하고 착한아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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