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이론으로 본 영화 타이타닉
- 최초 등록일
- 2008.03.1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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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사회학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성적은 A+입니다.
두 페이지 여백없이 빡빡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생각이 주를 이룬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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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급이론으로 본 영화 타이타닉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5일 2200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영국 사우스앰턴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의 처녀항해에 나섰던 호화여객선이다. 당대 최대․최고였던 이 호화여객선이 널리 알려진 것은 이 첫 항해에서 침몰해 700명만 구조되고 1500명이 차가운 북대서양에 수장되는 미증유의 대참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의 대구지하철 참사, 그 이전에 있었던 서해 페리호 화재, 삼풍백화점 붕괴, 태안 원유유출사건 등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류의 재난 사고에 익숙한 편이다. 반면 재난사고가 그리 흔치 않은 미국과 영국에서 여객선 침몰로 1500명이나 희생됐다는 것은 실로 충격적인 일이다. 그러나 타이타닉호의 침몰이 100년이 가깝도록 지속적으로 기억되고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단순히 그 희생의 규모 때문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그 침몰 과정에서 읽을 수 있는 정치․사회적 함의 때문이다. 그 정치․사회적 함의가 100년 가깝도록 사람들로 하여금 그 사건을 기억하게 만들고 영화로도 계속 제작되도록 만든 것 같다. 우리에게 친근한 97년판 타이타닉은 3번째 제작된 타이타닉 영화이다. 세번째 타이타닉을 만든 감독은 제임스 카메룬이다. 그는 헐리우드의 몇 안 되는 현실비판적인 감독으로, 좌파적 시각을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소설 타이타닉을 직접 집필했다. 이를 위해 타이타닉의 침몰에 관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했다. 타이타닉 침몰의 정치․사회적 해석에도 열정을 보였다. 현실비판적인 좌파적 영화인의 작품답게 카메룬의 타이타닉은 한쌍의 젊은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사건전개의 중심축으로 하면서도 곳곳에 계급(class)의 비정함에 대한 고발과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