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옛날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곰브리치 세계사

소개글

교양 과목 세계사 교재였던
"옛날이야기처럼 재밌는 곰브리치 세계사"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세계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찰을 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역사란, 국사와 동양사, 그리고 세계사로 나누어서 공부해 온 것에 대해서 아무런 저항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왜 동양사는 세계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게 된 것은 이번에 세계사 수업을 듣게 되면서입니다. 왜 미처 생각지 못했을까? 많은 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는걸까? 동양사는 왜 그리도 중요하지 않게 취급되어진 것일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세계사 내용 구성의 치우침의 오류를 범한 것은 이 곰브리치의 세계사도 예외가 아닙니다. 글을 쓸 때에는 자신이 아는 것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을 쓰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즉, 제목에 맞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에도 서양인들이 서양사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세계사를 집필함에 있어서도 서양사위주로 쓴 것은 대단한 오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이유로 서양사에 대한 비중이 높았다고 하더라도 오류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쉽게 쓰여진 세계사 책으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좋은 점들이 많지만, ‘세계사’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내용 구성이 아쉽습니다.

참고 자료

"옛날 이야기처럼 재밌는 곰브리치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