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페미니즘]우리가족 가사분담 현황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8.02.14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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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 여성과 페미니즘 시간에
우리가족 구성원 4명을 토대로 몇일동안의 가사분담을 일기 형식으로 적었습니다.
목차
<< 3일 동안 살펴본 우리 가족의 가사노동 이야기 >>
2005. 11. 03. 목요일
2005. 11. 04. 금요일
2005. 11. 05. 토요일
본문내용
여성과 페미니즘 강의 때 여러 시간에 걸쳐서 가사노동에 대해서 배웠다.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여성보다는 남성위주의 생활 관습들이 몸에 베어있으며 따라서 가사노동은 가장인 남성을 보조하는 여성들의 몫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공부하였다.
많은 가정이 어머니를 중심으로 가사노동을 하고 있지만 우리 집은 좀 다르다. 어머니께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까지 근무하시기 때문에 우리 집 가사일은 자연스럽게 분담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어머니가 하는 일이 가장 많고 어머니 중심으로 분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래 3일 동안의 기록으로 우리가족의 가사노동 이야기를 들려줄까 한다. ^ㅡ^
<< 3일 동안 살펴본 우리 가족의 가사노동 이야기 >>
2005. 11. 03. 목요일
오늘은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으로 아빠 차를 타고 학교에 갔다. 아침에 너무 서두르다 보니 아빠랑 나 두 사람 모두 아침을 먹지 못했다. 오전에 전공수업하나 오후에 교양수업 하나를 듣고 오늘은 곧바로 집으로 왔다. 1교시부터 수업이 있는 날이라 피곤했는지 한 시간 정도 잠들었다 일어났더니 아빠가 퇴근하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오늘 저녁 설거지는 아빠가~! ^^
아버지 : 나가시는 길에 나를 학교까지 데려다 주셨다. 저녁시간에 엄마가 집에 안계시기 때문에 저녁은 늘 아빠가 손수 차려 드신다. 오늘은 내가 집에 있었지만 잠들어버려서 오늘도 저녁은 아빠가. 그리고 설거지도 아빠가. 엄마가 퇴근하시기 전에 빨래 줄에 빨래를 개켜두는것도 아빠가. 우리아빠 좋은 아빠 ^^
어머니 : 아침에 아빠와 내가 나가는 것을 못 보셨다. 7시 40분쯤 일어나셔서 동생을 깨우고 8시 20분에 학교를 보내고 나서 청소기를 밀고 걸레질 등 청소를 하고 방마다 정리정돈을 하셨다. 보통은 집안일을 마무리 하고 출근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날 못 다한 집안일은 아빠와 내 몫이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버섯볶음과 가지조림 반찬을 해두고 가셨다. 9시에 퇴근하셔서 씻으시고는 빨래를 하셨다. 빨래를 너는 것은 우리 네 식구 모두의 일이다. 동생은 시험공부를 하느라 들어가고 세명에서 드라마 ‘장밋빛인생’을 보면서 다같이 빨래해치우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