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부자유아의 심리적 문제와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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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부자유아의 심리적 문제가 학습에 어떤 문제점을 가져 오는가?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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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전인적 존재로 인간의 지, 정, 의는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결합 또는 유기적 관계로 기능한다. 그중에서도 심리영역과 학습 및 인지영역은 선을 그어 구분하기가 모호한 관계에 있다.
지체부자유아의 심리적 문제와 학습 문제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다음과 같다. 지체부자유아는 자기의 느낌이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전달하거나 자기의 요구와 부탁을 다른 사람에게 스스로 요청하지 못 한다. 또한 학교생활에서 자치 활동이나 공동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박화문, 1994) 등 많은 사회적 경험의 기회를 회피한다. 그러한 경험의 회피와 부족은 아동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지식과 사고 능력의 발달을 저해한다.
White(1959)는 아동의 성취동기가 자아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이러한 성취에의 본질적 충동이 새로운 행동특징이나 사고 등을 학습하게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박종화, 1995 재인용). 많은 연구들에서도 성취동기가 학습을 촉진시키고 학력을 향상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종류의 과업을 수행하는데 높은 성취를 나타낸다고 보고하고 있다(박종화, 1995). 이렇듯 학습을 포함한 아동의 능력 발달에서의 성취동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Kagan과 그의 동료들(1962)의 연구를 보면 성취동기가 높으면 지적 및 지식 습득에 대하여 강한 의욕을 보이며, 지적인 성취를 칭찬하고 인정하는 등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사회적 환경에서는 지적 능력의 개선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러한 시도는 성취의욕을 일으킨다(박종화, 1995 재인용). 그러나 지체부자유아는 성취동기가 낮으며, 사회적 환경에서 부정적 피드백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를 지닌다. 낮

참고 자료

박화문(1994). 지체부자유 재활훈련. 서울:민지사.
곽승철 외(1995). 지체부자유아 교육. 대구:대구대학교출판부
박종화(1995). 지체부자유 아동의 성취동기에 관한 연구. 중복․지체부자유아교육. 제26권, 43-56.
김하경(2000). 뇌성마비아의 적응행동 및 생활 습관 특성. 중복․지체부자유아교육. 제35권, 28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