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려한 휴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25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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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화려한 휴가 감상문 입니다.
레포트 제출용으로는 무난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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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때부터 5월 18일이 되면 학교의 자체방송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관련 비디오를 자주 보아왔다. 하지만 ‘화려한 휴가’에서는 광주 시민이라면 당연히 보아야 할 어떤 사명 의식 같은 것이 느껴졌고 그래서 개봉 당시에 영화관에 직접 가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18일에 광주에서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 일은 이날 하루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약 5일에 걸쳐 일어난 사건이다. 택시기사 강민우(김상경)와 그의 동생 강진우(이준기)는 부모 없이 자란다. 하지만 행복하게 하루하루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며 살아간다. 민우는 간호사인 박신애(이요원)를 사모하였고 그녀의 아버지는 민우가 일하는 택시회사의 사장이자 군인 출신인 박흥수(안성기)이다. 갑자기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군인들이 나타나 그들에게 총과 방망이질을 해댄다. 그리고 이들은 시내에 있는 사람들을 무차별로 쏴서 죽인다. 진우는 친구 상필이가 군인들에 의해 죽었다는 사실에 화가 나서 계엄군과 싸우겠다고 한다. 거기에 친구들도 동참할 뜻을 밝힌다. 선생님들이 막아보지만 어쩔 수가 없었고 학생들은 시내로 나가게 된다. 거기서 싸우다 진우는 죽게 된다. 그의 형 민우 또한 화가 나서 계엄군과 싸우다가 죽고 박흥수 또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이 영화는 끝이 난다.
“‘5.18 민주화운동’하면 무엇이 떠오르느냐?”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1980년, 전두환, 도청, 공수부대, 신군부, 시민들”등을 말할 것 같다. 몇 년 전 TV에서 방영했던 “제 5공화국”또한 전두환의 신군부 세력이 정권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을 그려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5.18민주화운동과 전두환은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무 이유 없이 죽어나가야만 했던 광주 시민들. 영화를 보면 그 당시 군인들 또한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 시민들을 향해 총을 쏴야 했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고 있다는 점 또한 전두환 정권의 ‘광주탄압’을 이 지방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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