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동굴의 비유, 아는자의 도의적 의무
- 최초 등록일
- 2007.12.2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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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및교육사 과목 과제.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받은자의 도덕적 의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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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은 그의 저서 『국가』의 7권에서 ‘동굴의 비유’를 통해 진리와 현상의 관계를 설명한다. 처음 우리들은 감옥과 같은 지하의 동굴 속에 갇혀있고, 태어나면서부터 나무에 쇠사슬로 붙들려 매여 있어서, 뒤돌아 볼 수도 없고 항상 동굴입구의 반대쪽만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큰 바위가 동굴입구를 막고 있지만 약간의 틈새가 있고, 그 틈새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이 틈새 사이로 들어오는 빛에 의해서 동굴 벽에 비춰지는 바깥세상의 것들에 대한 그림자만을 볼 수 있다. 또한 동굴 안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는 울림으로 들리게 된다. 우리 인간들은 이러한 모습과 소리를 참된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중 한 사람이 풀려나게 되고, 누군가에 이끌려 어둠속에만 있다가 갑자기 강렬한 불빛이 비추는 동굴 입구를 향해서 고통스럽게 나아간다. 처음에는 그 강렬한 빛으로 인해서 그림자를 볼 수 없고, 당황함과 불편함으로 인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동굴 안의 모든 것들은 실재가 아니라고 설명해줘도 그는 쉽게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누군가가 이 고통스러워하는 인간을 험하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통해서 억지로 끌고 가서 태양빛이 있는 실제의 세계에 도달하도록 하였다면, 그는 점차적으로 그림자가 아닌 참된 세상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그림자들을 쉽게 보게 될 것이고, 그 다음에는 물속에 비친 다른 것들의 상들을 보게 될 것이며, 실물은 그런 뒤에 보게 될 것이다. 모든 것에 대한 사실과 원리를 알게 된 그는 동굴로 돌아가 자신이 본 참된 진리를 붙들려있는 나머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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