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선택의 심리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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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택의 심리학이란 책을 읽고
독후감과제 낸것입니다
비교적 좋은 점수를 받았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자신도 선택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에서 출발하여 점점 더 늘어만 가는 선택의 수가 과연 자유일까 아니면, 부정적인 측면이 더 커져서 과부하를 안게 되어 결국 선택이 우리를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무력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직면하는 선택들에 관한 것이다. 교육, 직업, 우정, 섹스, 사랑, 부모되기, 종교 등이다. 선택의 자유가 삶의 질을 높인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저자가 볼 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많은 선택의 자유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감은 덜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안하였다.
1부에서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직면하는 선택의 범위가 최근에 어떻게 늘어났는지 설명하고 있다. 선택의 천국 슈퍼마켓에서부터 가전제품, 심지어는 대학교, 돌리고 또 돌려도 끝없는 tv채널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서 많은 선택의 기회들을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대안이 많은 선택은 소비자들에게 결정과 관련된 노력을 더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만족감을 떨어뜨릴수 있다고 보고 있다.
2부에는 우리가 어떻게 선택하는지 알아보고, 현명한 선택이 왜 어렵고 까다로운 것인지 보여준다. 좋은 선택은 특히 최고의 선택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운데 저자는 이러한 사람을 ‘극대화자’라고 부른다. 또한 ‘손실혐오자’와 ‘만족자’도 설명하고 있는데 진짜 정보찾기나 정보를 잘 선별하여 평가하기 등등 언론에서의 문제점도 제기하고 있었다. 고르고 또 골라도 만족할 수 없다는 극대화자의 대안은 만족자라고 한다. 이런 극대화자의 문제점 예를 들면 병적인 우울증을 들고 있다. 인상 깊었던 구절은 완벽주의와 극대화의 차이점이었는데 평소 내 자신을 완벽주의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는 이 부분을 유심히 읽게 되었다. 완벽주의자도 극대화자처럼 최고를 달성하려 애를 쓰나 완벽주의자는 그 기준의 충족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에 극대화자는 자신이 설정한 기준의 충족을 기대한다.
참고 자료
선택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