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12.1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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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온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독도문제로 또 일본은 우리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일본과의 관계는 임진왜란은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경험했던 일제 치하를 생각하면, 친일의 피가 흐르는 후손들을 제외하고는 자신도 모르게 반감의 감정이 나올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고통을 눈으로 보러 서대문 형무소로 간다. 대한건아의 아들로써..
서대문 형무소 매표소를 지나는데, 돈을 내고 감옥에 들어가는 느낌이여서 기분이 묘했다. 1908년 10월 서대문 금계동에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출발하여 1988년 사적으로 지정되기 전까지 우리나라가 지난 8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유관순, 한용운 등의 독립운동가, 419혁명때의 정치가, 운동권 학생들의 한과 울부짖음이 깃들어 있는 이 곳에서 사뭇 진지한 자세로 답사를 시작했다. 민족저항실에서는 강우규의사의 의거장면이 인상이 깊었다. 시선을 끌던 것은 강우규의사의 폭탄투척을 매직비전으로 보여준 것이었는데 특히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한줌의 재로 사라졌지만 우리 조선은 자주 국가가 될 것이다. 그날이 올때까지.. 만세!!"라는 매직비전을 통해 흘러나온 말이 기억에 남았다. 이어지는 형무소 역사실, 제일 보고 싶었던 곳이여서 하나 하나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형무소 역사실에 들어가기 앞서 그곳의 변천과정과 역사를 나타내는 설명이 있었는데, 참 마음 아픈 사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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