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시티 이벤트
  • LF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1930년대 문학작품, 박태원의 성탄제 독후감

*아*
최초 등록일
2007.12.11
최종 저작일
2007.10
2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소개글

1930년대 식민지시절의 작가 박태원의 소설 성탄제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이와 순이는 자매이다. 소설을 이끌어나가는 두 주인공이기도 하다. 언니 영이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또 동생인 순이의 학비, 월사금을 마련하기 위해 카페의 여급으로 일을 나간다. 순이는 이런 영이를 부끄럽게 여기며 못마땅해 한다. 매일 밤 술 냄새 담배 연기 속에서 웃음을 팔며 이 사나이 무릎에도 앉아보고, 저 놈과 입도 맞추어보는 언니 영이가 창피하기만 하다. 이 자매의 갈등은 순이의 운동회에 영이가 찾아온 것으로 정점에 다다르게 된다. 영이가 인파 속에서 순이를 찾기 위해 사람들에게 순이의 행방을 묻는데, 순이의 친구들이 보고 ‘카페 꺼얼ㅡ’이라며 놀리게 된다. 이것은 소문으로 퍼져 순이는 더욱 영이를 미워하고 만다. 이내 둘은 싸우고 마는데, 영이는 자신이 여급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건 오롯이 부모와 순이의 생계를 위해, 밀린 집세를 내기 위해, 순이의 월사금을 내기위한 것인데, 동생인 순이는 자신을 가엾고 딱하다 생각지 않고 욕만 해대니 속상하다고 생각한다. 순이 정작 자기가 쓰는 돈은 자신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화냥년이 더러운 짓을 해서 벌어 온 돈이지 않느냐고. 자기가 아쉬울 때만 ‘언니, 언니’하며 살살거리기나 하는 순이가 영이는 밉게 느껴지기만 한다. 싸움에 쓰러져버린 영이는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아빠는 이를 소원히 하다 출산 후 돈을 쥐어주고 모른체해버렸다. 영이가 이런 시련을 겪는 동안 순이는 학교를 그만두고 유명한 여배우가 된답시고 화장을 짙게 하고 집에 늦게 들어오기도 했다. 영이가 아이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삯바느질을 하며 순이를 기다렸다가 순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방으로 들어오지만 순이가 곧 자기처럼 사나이를 데리고 자기 방으로 들어간 것을 알아채린다. 자기가 부랑자를 집에 데리고 와서 그 이튿날이면 언제든 식구수대로 짜장면을 시켜먹었던 일을 되새기며, 내일도 짜장면을 먹게 되겠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카페 여급이었던 자신이 데리고 왔던 부랑자 때문이 아니라 자신을 업신여겼던 순이가 데리고 온 남자 때문이다. 결국 순이도 자신과 같은 길을 가게 된 것이다. 영이는 이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자조적으로 비탄에 빠지고 만다. 이것은 마지막 그의 대목에서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 ‘이것이 인생이란 것이냐? 너마저 집안 식구에게 짜장면을 해다 주게 됐니? 너마저 너마저……’

참고 자료

성탄제, 박태원, 두산동아 출판사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아*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주의사항

저작권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런 노하우도 있어요!더보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1930년대 문학작품, 박태원의 성탄제 독후감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