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대화편 중 `알키비아데스` 의 줄거리와 요점
- 최초 등록일
- 2007.12.0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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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대화편 중 "알키비아데스" 의 줄거리와 요점을
2장으로 간략하게 서술해 놓은 글입니다.
읽기 엄청 힘들지 않나요? 괴로웠습니다 ㅠ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알키비아데스는 멋지고 훤칠한 사람이며, 명문가의 출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소크라테스도 알키비아데스를 사랑한 사람 중에 하나였는데, 다른 이들은 모두 알키비아데스의 기세에 눌려 달아나지만 소크라테스는 그러지 않고 아무 말 없이 알키비아데스의 주변만 맴돌다 마침내 신이 허락하셨다며 알키비아데스에게 말을 건다. 그 전부터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소크라테스의 속마음이 궁금했던 알키비아데스는 대화에 임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이야기의 주제는 아테네 사람들의 앞에서 전쟁에 대해 알키비아데스가 조언을 하러 나서려고 하는데, 과연 ‘정의’라는 것을 알키비아데스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느냐 라는 것이었다. 알키비아데스는 자신이 ‘정의’에 대해 알고 있다고 대답하지만 소크라테스와의 대화를 통하여 스스로 탐구하여 찾아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한다. 때문에 알키비아데스는 ‘다중’에게서 배운 것 같다고 대답을 하는데, 소크라테스는 “뭔가를 가르치려고 드는 자라면 자신이 가르치려는 것을 먼저 알고 있어야 한다” 라고 이야기하며, ‘다중’이 과연 정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나간다. 사람들이 어떤 것들에 관해 이견이 있을 때 알키비아데스는 그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소크라테스는 그 것에서 자기들끼리 서로 시비가 붙어 극단적인 행동을 할 정도로 심한 이견을 보이는 다중의 모습을 상기시키며 그들 역시 ‘정의’에 대해 이견이 있으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이끌어 낸다. 때문에 ‘다중’은 정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알키비아데스를 가르칠 수 없고, 때문에 알키비아데스는 ‘알지도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하고 조언을 하려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지어지며 소크라테스는 알키비아데스로 하여금 스스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두 번째 대화는 ‘정의’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알키비아데스는 정의로운 것들을 행하고서도 이로움을 얻지 못하는 자도 있고, 불의를 저지르고도 이득을 얻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였는데, 소크라테스는 거기에 대해서 다시금 파고들어가며 다른 결론을 이끌어 낸다. 정의로운 것들을 행하는 자들이 아름다운 것들을 행할 것이 필연적이라는 데 알키비아데스가 동의를 하고, 또한 아름다운 것들을 행하는 자들이 좋은 것들을 행 할 것이 필연적이라는 데에도 동의를 한다. 마지막으로 좋은 것들은 이로울게 필연적이라는 논리까지 이끌어 내는데, 이 논법으로 인해서 정의로운 것들이 곧 이로운 것들이 된다는 결론을 내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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