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숲이 있다 독후감( 사막에 숲이 있다를 읽고)

소개글

사막에 숲이있다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만으로는 굉장히 딱딱한 책이라 여겼던 나의 예상을 뒤엎고, 생각보다 재미있는 책이라는 것을 아는데는 목차를 보기까지 1분도 채 되지 않았다. 현재 교양을 듣고 있는 21세기 세계와 한국이라는 교양에서 추천해준 원자력 관련 책처럼 굉장히 지루한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했다. 그러나 사막화를 막고자 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는 이내 나를 사로잡았다.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의 사막이 연상되는 황량한 그곳에서 홀로 싸워나가는 그녀의 이미지는 상당히 강렬했다. 180여페이지정도의 분량이였지만 그녀의 성공적인 일대기를 일다보니 한달음에 책을 집자마자 끝까지 읽어버렸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는 너무나 순수하고 착한 사람만 나오기에 현실이라고 믿기 힘들었다. 꼭 우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실화라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평선까지 보이는 사막 한가운데 20살에 사막에 던져진 가녀린 여자 혼자서 20년만에 어마어마한 숲을 일구어 내었다는 이야기는 감동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내게 보여주었다. 내가 그녀대신에 사막한가운데 떨어진다면, 과연 나라면 과연 어떠한 일을 했을까하는 자문을 해보았다. 아마도 그녀와 같이 사막에 대해 싸울 생각은 엄두도 못했을껏이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나에게, 자연을 헤치며 살아온 나에게, 자연에게 반기를 든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