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논란을 통해 알아본)틀짓기이론
- 최초 등록일
- 2007.11.11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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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방송학과 수업 중 틀짓기 이론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황우석의 난자의혹 논란에 관해 틀짓기 이론적 측면에서 알아본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1)틀짓기란
(2)틀짓기의 수용자 효과
2. 몸말
(1)MBC PD수첩‘황우석 난자의혹 논란’보도 내용
(2)각 언론사별 보도내용
(3)프레임분석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 리 말
(1) 틀짓기란 ?
프레밍 이론은 미디어의 의제와 공중의제간의 관계에 주목한 의제설정이론을 넘어서 이슈가 어떻게 구성되고 전개되는가에 논의의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해되어진다(Pan & Kosicki, 1993).
즉 프레임이란 인식, 해석, 제시의 지속적인 패턴이며 상징조작자가 언어적, 영상적 담론을 일상적으로 조직하는 선택, 강조, 배제의 패턴이다(Gitlin, 1980). 결국, 뉴스는 특정 부분을 강조․확대하고 특정 부분을 축소․은폐함으로써 특정 방향으로 해석하고 유도하는 프레밍을 통해서 사회적 현실구성에 관여하게 된다(Touchman, 1978).
특히 프레밍 이론은 ‘선택’과 ‘현저성’이라는 두 가지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틀을 짓는다는 것은 인지된 현실의 특정 측면들을 선택하여 문제를 정의하고 원인을 진단하고 도덕적 평가와 처방을 내림으로써 선택된 측면들을 커뮤니케이션 텍스트 속에서 보다 현저하게 만드는 것이라 하겠다(Entman, 1993). 따라서 프레임은 이슈와 관련된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심적인 아이디어나 스토리라인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의미들의 집합체인 해석적 패키지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틀짓기 효과는 똑같은 사물을 어떤 곳에 초점을 놓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비슷하다. 아래 그림을 검은 곳에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면 마주보고 있는 연인의 얼굴이 보인다. 하지만 하얀 곳에 눈길을 두고 보면 분수대가 드러난다.
문제는 처음에 연인의 얼굴을 본 사람은 분수대를 보려고 해도 잘 안보이고(물론 의식해서 보면 보이지만 언뜻 바라볼 때), 처음에 분수대로 본 사람은 연인의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처음에 만들어진 지각이 나중에 바꾸려고 하는 의지보다 강해 바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MBC,신문사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