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내가 행복해 지는 방법` 테리 그린 지음, 신혜경 옮김
- 최초 등록일
- 2007.11.03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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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복한 수고(선한 이웃이 되는 26가지 방법), 테리 그린 지음, 신혜경 옮김,
해피니언 출판사, 2006년 10월 13일 초판 1쇄 발행, 201페이지, 9,500원
저자: 테리 그린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딸 카라를 키우면서 정말 필요로 했던 것들에서 창안해. 종교와 종파를 떠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모든 어린이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999년에 발달장애를 겪는 이들을 위해 애쓴 공으로 ‘올해의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옮긴이: 신혜경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짜가 된 헝겊토끼』『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마라-직장인 편』『자연이 우리에게 준 1001가지 선물』등이 있다.
나에게 작은 친절이 된 책을 소개한다. “누군가를 먼저 사랑할 수 있는 당신은 특별한 사람입니다.”라는 글귀가 책의 앞쪽에 있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은 행복한 수고 이며, 특별한 사람이 되는 방법이라 말하고 있다. 이렇듯 저자는 우리들이 스쳐지나가기 쉬운 일상 속 친절의 방법 26가지를 경험을 통한 이야기로 말해주고 있다. 처음에 책을 펴서 소제목을 봤을 땐 이러이럴 때 이렇게 하라
그럼 행복해질 것이다. 당신은 친절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가르치는 책인 줄 알고 다소 딱딱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하지만 매 주제가 어렵지 않았다. 정말 작은 정성으로도 충분히 베풀 수 있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행복을 혹은 작은 평안함을 줄 수 있는 것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할 수 있는 일이 라는 사실이 가슴 벅차 올랐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리라’라는 성경구절이 떠오르는 책이다. 표지에 그려진 새싹처럼 자그만 한 선한 행동은 씨앗이 싹을 터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상처받은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의외로 매우 작은 친절한 행동이라는 저자의 말이 공감이 간다. 저자가 이런 깨달음을 갖게 된 이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갖으며 읽기 시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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