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리대왕을 감상하고서.
- 최초 등록일
- 2007.10.03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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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류와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에서
영화 파리의 대왕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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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리대왕(The Lord of the Flies)’이란 영화를 지난 수업시간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칠판에 교수님께서 영화제목을 쓰시는데 제목을 보고 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 어떤 내용의 영화이기에 제목이 파리대왕일까..하고 말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보던 영화 한편이 나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영화를 다 보고 강의실을 나오면서, 친구와 영화에 대해 느꼈던 바를 서로 이야기 해 볼 정도로 말이다.
이 영화는 윌리엄 골딩의 노벨상 수상작 소설 ‘파리대왕’을 영화 한 것으로 개봉한지 10년도 넘는 영화였다. 소년 군사학교 출신 일군의 소년들을 태운 비행기의 추락으로 무인도에 표류하여 고립되면서 이 영화는 전개되기 시작한다. 구조되기 위해 문명의 이기는 남아있지 않은 무인도에서 아이들은 자구책을 마련하기 시작한다. 나무의 열매를 따고,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며 서로 협동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평온함을 느끼기 까지 했다. 나아가 이 소년들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규칙을 만들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기도 한다. 비록 소년들이지만 아주 합리적이고 침작한 모습을 띄고 있다. 또한 자신을 지도할 대장을 뽑는데 처음에는 랄프를 그들의 지도자로 선택한다. 그러나 랄프의 지도방식에 불만을 느끼고 자유분방한 잭을 더 따르게 된다. 이렇게 랄프의 집단과 잭의 집단 둘로 나뉘게 되고 서로 다른 생활방식을 택하게 되며 갈등과 대립구조로 진행된다. 한 사회에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이다. 우리는 공동체적인 삶을 살고 있고, 그 안에 지도자가 있으므로 좀 더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생활하게 된다. 이러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때로는 민주적이며 때로는 강제적이어야 한다. 랄프는 가치관들을 이성적으로 고수하며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지휘로 선과 악 중에 선에 가깝기는 했지만, 구성원들을 이끌기에는 그 능력이 부족했나보다. 페인팅을 하고 돼지사냥을 위한 노래와 춤 등의 의식을 만드는데, 한 아이씩 돌아가며 돼지 흉내를 내며 엎드려 기는 모습과 그러한 아이를 향해 창으로 찌르는 흉내를 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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