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쉬르의 언어이론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09.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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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쉬르의 언어이론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가) lange(랑그) / parole(빠롤)
(나) signifie / signifiant
(다) synchronic / diachronic
(라) parodigmatic relation / syntagmatic relation
본문내용
소쉬르는 언어를 우리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개인적인 발화와 그 개인적 발화에 의미 부여해 주고 발화 행위 가능케 해주는 추상적 체계로 구분하여 전자를 빠롤, 후자를 랑그라고 말했다. 랑그는 한 언어가 갖는 추상적인 체계이며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사회적 약속이다. 그것은 체계이기 때문에 유한하다. 거기에 비해 빠롤은 개인적 발화행위이며 체계의 구체적 실현이다. 그것은 개인적 발화이기 때문에 무한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그 이전에 존재하는 언어체계 없이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말을 할 때 그 발화행위가 상대방에게 이해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그 언어의 사회적 관습이나 약속이 있어야 한다. 랑그란 바로 그러한 언어규칙이자 사회의 약속이다. 우리는 우리 언어의 단어체계나 음운체계, 문법체계 등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 말을 이해시키려면 상대방과 그 언어의 코드를 같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한정된 체계를 이용하여 무한한 개인적 발화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그 자유는 엄격하게 감시당한다. 그것은 체계, 즉 공통의 코드에 의존하여 그것들을 결합할 뿐 창조하지는 못한다. 개인적 발화행위는 체계와 관련해서만 의미를 갖는다.
소쉬르에 따르면 과학으로서의 언어학 연구는 무한한 발화행위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한정된 수의 랑그, 즉 체계에 대한 연구가 되어야 한다. 즉 하나의 개인적 발화의 의미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그것이 체계에 속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언어학은 의미 부여 행위 가능케 해주는 체계에 대한 연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