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 최초 등록일
- 2007.09.27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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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읽어야할 책중 하나죠 갈매기의 꿈에대한 독후감형식의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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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갈매기의 꿈... 지난 더운 여름에 생일선물로 이원익의 ‘비상’이란 책을 받았었다. 그 책 중 ‘젊은이만이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죄악은 평범해지는 것’이란 말이 나를 아직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갈래기의 꿈이란 책제목을 봤을 때 왠지 ‘비상’이란 책과 통하는 것이 있을 것 같았다.
역시 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라는 문장이 내 눈에 확 들어왔다. 매일매일 우선 순위를 정하는 일 또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에 대한 따분함과 지루함 등으로부터 더 높이, 더 멀리, 더 빠르게 날고자하는 나의 욕구가 허황된 꿈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나에게 참다운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 문에 들어서서 교육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으면서도 나는 내가 무엇을 위해서 왜 교육을 받아야 되는 것이며 교육이 내게 주는 영향은 무엇인지 수업이나 과제물을 통해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보았을 뿐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못한게 사실이다. 그냥 막연하게 교육은 나에게 꼭 필요로 한다는 생각뿐 교육의 본질과 의미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었다. 이런 내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해준 책이다.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은 평범한 한 마리의 갈매기다. 하지만 그는 항상 평범한 갈매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연습을 한다. 다른 갈매기들, 심지어 조나단의 부모님조차도 조나단을 이상한 갈매기로 취급한다. 조나단의 마음, 곧 이상을 어느 갈매기도 이해해 주지 않았다. 그는 살기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었던 것이다. 다른 갈매기들이 먹기 위해 나는 것과는 달리 조나단은 날기 위해 날았다. 그의 희망은 더 높이, 더 멀리, 더 빠르게 나는 것이었고, 여러 가지 비행술을 익히는 것이었다. 날기 연습을 하는 동안 수많은 시련과 아픔을 겪으면서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그는 그만 두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 어떤 갈매기들보다도 빠르게 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칭찬해 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신의 비행을 단련시켰다.
참고 자료
갈매기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