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

소개글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 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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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디지로그“에 이어 또 한권의 책을 읽고 나니 평소 책을 많이 읽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독서 매니아가 된 듯한 기분이다. “디지로그”를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내용이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마 두 책의 내용의 요지가 동일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표지가 붉은 색이어서 마치 붉은 악마를 의미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번에 읽은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는 사실 ”디지로그“보다는 이해가 잘되고 동감이 많이 가는 게 사실이었다. ”디지로그”가 이어령 선생의 독특한 말재주에 무게를 둔 것이라면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는 지은이 함영준씨의 말재주 보다는 한국인에 대한 그의 이야기간의 연관성이나 근거제시 등이 돋보인다. 내용은 대략 한국인의 특성과 그 성질에 관해 이야기 하며, 비록 과거엔 한국인들이 못났을지는 몰라도 앞으로 21세기는 한국인이 세계 속에 우뚝 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지금 한국인이 빨리빨리 정신으로 어떤면에선 비난을 받을지는 몰라도 그것이 지금의 한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는 것과 과거 구한말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모습이 느릿느릿하였다는 것이 약간은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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