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바슐라르의 공간의 시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9.13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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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스통 바슐라르의 공간의 시학을 읽고 쓴 가벼운 감상문입니다.
수준은 대학교 1~2학년 정도로 높지는 않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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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스통 바슐라르(1884-1962)는 현대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학자적인 삶은 전설적이다. 시골 우체국 직원에서 출발하여 독학으로 소르본 대학 교수까지 되었으며 현대 프랑스의 인식론자들은 대부분 과학사 및 과학 철학이 주전공인 그의 영향권 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가 또 주목을 끈 것은 과학철학과는 전혀 별개인 것 같은 시적 상상력에 관한 여러 저서들을 내놓음으로써 문학연구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프랑스 신비평에서 테마 비평이라는 비평 유파의 이론적 토대가 바로 바슐라르인 것이다. [공간의 시학]은 시적 상상력에 관한 그의 저서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저서이다.
책날개에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가스통 바슐라르는 부인과 일찍 사별한 탓으로 혼자서 명상할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슐라르는 ‘과학자’답게 ‘방구석에 처박혀 몽상을 일삼는 정신’에 대해서는 혹독히 비판했습니다. 진정으로 꿈꾸기 위해서는 물질의 원소를 탐구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물질이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슐라르는 수학과 물리학 교수이기도 했으며, 시론과 이미지론의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천재였던 걸까요.
시와 과학은 인문계와 이공계를 철저히 구분하는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았을 때, 전혀 상반된 학문인 것처럼 보입니다. 바슐라르는 그래서 자신의 저서들에서 시와 과학을 하나로 모으는 작업을 꾸준히 했다고 하지요.
이제 공간의 시학의 내용을 훑어보기로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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