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8.16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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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공연을 본 소감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장 한 장 넘기다가, 내 눈에 확 들어왔던 것이 ‘한량무’였다. 벼슬에서 물러나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기던 양반인 한량들이 추는 춤이라....... 머릿속으로 그 춤을 생각해 보아도 너무나 멋진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이 ‘한량무’하나만 보고 당장 10월 22일 국악원 공연을 보러 가게 된 것이다.
국림 국악원 예악당은 그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단지 예악당의 모습들이 내 눈에 조금 익숙해 져서 그런지, 예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주변 풍경들이나 시설들이 눈에 들어왔다. 시간을 제대로 맞춰 갔었기에 그 주변을 천천히 다시 둘러볼 시간도 없이 우리는 바로 공연장 안으로 입장했다.
첫 무대는 문묘제례악 중에서 ‘남려궁’과 ‘황종궁’이었다. 문묘제례악은 1116년 송의 휘종이 고려의 예종에게 보내준 중국음악으로 시작되었다. 이 문묘제례악은 조선 세종 때 박연에 의해서 다시 정비되었고 영조 때 다시 정비되어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학생으로서 우리의 음악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이 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가를 생각해보았다, 우리의 음악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은 그저 그 음악을 인터넷에서 찾아 듣고, 티비 프로를 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공연을 찾아가 그 분들의 팜플렛도 사고 값진 돈을 내고 공연을 보고 오는 것과 같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도 느꼈다. 나에게 국악의 묘미를 한껏 느끼게 해준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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