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속신앙(샤머니즘)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08.02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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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무속신앙(샤머니즘)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한국의 무속신앙(샤머니즘)
1. 한국에서의 무속신앙의 위상
2. 한국영화 속에 나타나는 샤머니즘
3. 결 론
본문내용
무속이라는 것이 미신적이고 비과학적이라고 말은 하지만 한국인들은 무속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한 예로 올 여름에 개봉되었던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영화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그 영화는 처음부터 과학적 수사’를 전면에 표방하면서 한 여인을 죽인 살인자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진행시키지만, 결국 사건의 결정적인 해결의 실마리는 한 무당 여인과 그의 딸의 굿을 통해 얻어지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과학적 수사를 무색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올해 2월까지 방영하다 종영된 MBC 드라마 ‘왕꽃 선녀님’ 또한 한국에서 샤머니즘의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한 매개체로 생각된다. 물론, 이것이 영화나 드라마에 존재하는 가상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그것은 한국 사회에 샤머니즘이 주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는 얼마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연초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한해의 운세를 보면 올 한해 운수대통하길 바란다. 그게 아니더라도 일간지에 고정란으로 등장하는 오늘의 운세를 통해 그 날 하루의 운세를 점쳐보는 것이 그 예일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이사를 한번 할라 치더라도 소위 ‘손 없는 날’을 택해서 해야지, 아무렇게나 그 날을 정할 수 없다. 물론 요즘 세대들은 그것으로부터 보다 자유롭다고는 하지만 간밤에 꾼 돼지꿈 때문에 복권을 구입하는 것은 얼마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또는 요즘처럼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에 취업 운을 알아보기 위해 점을 보는 것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커플이 궁합을 보는 것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기는 것에서 단지 나이가 적다고 해서 샤머니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산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