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백묵원
- 최초 등록일
- 2007.07.0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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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묵원 독일어 원문 해석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30년 전쟁 당시에 친글리란 이름의 한 스위스의 신교도가 Lech 강변의 자유도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혁제품 상점을 겸하고 있는 큰 제혁공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한 아우크스부르크 여인와 결혼했었고, 그녀로부터 한 어린 아이를 얻었다. 카톨릭 측들이 이 도시로 진군해 왔을 때, 그의 친구들은 그에게 시급하게 도주하기를 권했다. 그러나 그의 작은 가족이 그를 붙잡든지, 그가 그의 제혁공장을 위험 속에 방치하려 하지 않았든지 간에 그는 어쨌든 제때에 길 떠나는 것을 결정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황제의 부대들이 이 도시로 물밀 듯이 몰려 들어왔을 때 그는 여전히 그 도시에 있었다. 저녁에 약탈당하고 있었을 때. 그는 염료가 보관되어 있는 마당의 한 구덩이에 숨었다. 그의 부인은 아이를 데리고 친척들이 있는 교외로 옮겨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녀의 물건들과 옷, 장신구 그리고 침구류를 꾸미느라 너무 오래 머물러 있었고, 그 때 그녀는 2층의 한 창문으로부터 갑자기 한 무리의 황제 군인들이 마당으로 쳐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깜짝 놀라 정신을 잃고 모든 것을 있는 대로 내버려 두고는 뒷문을 통해서 큰 뜰로부터 달아났다.
그리고 그 어린 아이는 집에 남겨졌다. 아이는 커다란 방에 있는 그의 요람 안에서 누워 천장에 매달려있는 나무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단 한명의 젊은 하녀만이 아직 집에 남아 있었다. 그녀는 부엌에서 구리로 만든 그릇을 가지고 바쁘게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그 때 그녀는 골목길로부터 이쪽으로 들려오는 떠들썩한 소리를 들었다. 그녀가 그 창문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면서 건너편 집의 2층에서 군인들에 의해 온갖 전리품들이 골목길로 내동댕이 쳐지는 것을 보았고 그녀가 떡갈나무로 된 출입문을 심하게 두들겨대는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을 때 그녀는 거실로 달려가서 아이를 요람에서 꺼내려고 했다. 그녀는 공포에 휩쓸려서 계단을 날듯이 뛰어 올라갔다.
그 큰 방은 크고 작은 모든 것을 때려 부수는 술 취한 군인들로 가득 채워졌다. 그들은 그들이 한 신교도의 집에 와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집이 수색되고 약탈될 때에 하녀인 안나는 마치 기적인 것처럼 발각되지 않은 채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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