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춘향전의 근원설화
- 최초 등록일
- 2007.06.23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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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고전소설 중 판소리계 소설인 춘향전에 대한 다양한 근원설화 내용 입니다.
목차
1) 관탈민녀형 설화
도미의 처 (도미 설화)
지리산녀 설화
2) 신원 설화
남원지방 전설
박색터 설화
아랑 설화
심수경 설화
항랑 설화
3) 애정 설화
성세창 설화
4) 암행어사 설화
노진 설화
김우항 설화
박문수 설화
성이성 설화
본문내용
춘향전 근원설화
춘향전의 근원설화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종류를 한 번 살펴보면 관탈민녀형 열녀 설화, 신원설화, 애정 설화, 암행어사 설화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먼저 관탈민녀형 열녀 설화는 벼슬아치가 민간의 여인을 탐내어 정조를 유린하려 하지만 여인이 끝까지 정조를 지킨다는 내용의 설화로 도미의 처, 지리산녀 설화 등이 여기에 속한다. 둘째로는 신원설화인데 한을 간직한 채 죽은 영혼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는 이야기로서, 남원에 전하는 추녀 춘향이의 이야기와 아랑의 전설(밀양 지방)등이 여기에 해당이 된다. 세 번째는 애정 설화인데 양반 자제와 기생의 사랑 이야기로서 성세창 설화가 여기에 해당이 된다. 마지막으로 암행어사 설화가 있는데 이것은 어사 이시발의 실제담과 박문수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그럼 각 설화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1) 관탈민녀형 설화
① 도미의 처 (도미 설화)
내용 : 백제의 서민인 도미의 아내는 아름답고 정절이 굳기로 이름이 났는데 개루왕이 그 소문을 듣고 도미를 불러 여자가 정절이 굳어도 그윽한 곳에서 유인하면 넘어가지 않는 이가 드물다고 했더니 도미는 자기의 아내만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왕은 밤에 도미를 떼어 두고 신하로 하여금 왕의 복장을 하고 도미의 아내에게 가서 도미와 내기하여 이겼기에 너를 궁녀를 삼게 되었다며 유인하게 하자 도미의 아내는 옷을 갈아입고 궁궐로 가겠다고 하고는 한 여종을 분장시켜 들여보냈다. 왕은 속은 것을 분하게 여겨 도미의 두 눈동자를 뽑고 배에 태워 강물에 버리고는 아내를 겁탈하고자 했다. 도미의 아내는 생리 기간이라 속여 다음날 가겠다고 하고는 남편을 뒤쫓아 가 구출하여 함께 고구려에 들어가 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