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플레쓰너의 인간학
- 최초 등록일
- 2007.06.20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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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헬무트 플레쓰너의 인간학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전반적인 그의 사상 중 `중심을 벗어난 존재`의 핵심이론이 담겨있습니다.
심혈을 기울인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철학적 인간학 이전의 인간 이해
3. 플레쓰너 인간학의 배경과 방법
3.1. 사상적 배경
3.2. 철학적 생물학으로서의 인간학
Ⅱ. 본론
1. 철학적 인간학
3.1. 중심을 벗어난 존재로서의 인간
3.2. 인간의 탈중심적 위상성
3.3. 인간학의 근본 법칙
3.3.1. 자연적 인위성(natürliche Künstlichkeit)의 법칙
3.3.2. 매개된 직접성(vermittelte Unmittelbarkeit)의 법칙
3.3.3. 유토피아의 입장(utopisches Standort)의 법칙
Ⅲ. 맺음말
본문내용
플래쓰너에 의하면 자연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자연주의적 해석을 가져왔으며 이것은 종래의 선험적 이성적 인간관과 격심한 대립을 일으키게 되었고 그리하여 이제 인간의 지위에 관한 새로운 연구, 즉 철학적 인간학이 절박하게 필요해 졌다고 한다.
인간에 관한 연구에는 두 가지 가능한 방법이 있다. 그 하나는 유물론적․경험주의적 방법이고 또 하나는 관념론적․선험주의적 방법이다. 전자는 경험적 현실성을 존중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의식과 정신의 고유성을 소홀히 하고 후자는 인간의 통일적 해석이 용이 하다는 장점을 위해서 지각과 신체현상 등의 현실성을 소홀히 한다는 희생을 치르고 있다. 그리하여 문제는 하나의 근본적 관점은, 하나의 형성적인, 자연과 정신을 포괄하는, 존재와 의식을 창조적으로 관통하는 힘, 즉 “삶”에 의해서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플레쓰너의 인간학의 생물학적 연관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플레쓰너는 상기한 두 입장 중 경험주의적 입장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순환에 빠지기 때문이다. 즉 지성의 범주는 자연에서 규정되는 것이지만, 거꾸로 자연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지성의 범주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그가 이해하고 있는 자연주의의 순환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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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넨베르크. 박일영 역, 「인간학Ⅰ -인간본성론-」, 분도출판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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