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각색하여 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6.13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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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나름대로 각색하여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화창한 오후 맨움학 강좌시간, 페트로니우스는 그가 항상 앉는 두 번째 줄에 앉아 어딘가 모를 당당함이 느껴지는 젊은 맨움 교수의 수업을 듣고 있다. 그의 시선은 맨움 교수에게 가 있으나 그의 머릿속에서는 갖가지 의문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왜 맨움학은 존재하면서 움학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아동학은 존재하면서 성인학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맨움학은 존재하면서 움학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을 수 없다. 아동과 맨움은 사회적 약자이다. 아동학과 마찬가지로 맨움학은 사회적인 약자들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약자들을 사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학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맨움이 사회적 약자인가? 맨움은 태어날 때부터 열등자인가? 아니면, 무엇인가 맨움을 열등자로 만들고 있다는 것인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페트로니우스가 혼란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수업에 집중하고자 했을 때 교수가 서평 레포트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중이었다. 여러 가지 책이 있었는데 페트로니우스는 맨움 해방주의자 ‘케르드 브란튼베르그’가 쓴 『민주주의의 아들』에 관심을 가졌다. 수업을 마치자 그는 바로 도서관으로 갔다. 역시 빨리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몇 권의 책을 더 대여해 도서관을 나왔다.
페트로니우스는 용어해설이 나와 있는 첫 장을 몇 번이나 다시 넘겨가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생소했다. man, woman 이라는 단어도 생소했고 책속의 상황은 더 생소했다
참고 자료
이갈리아의 딸들, 제2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