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몰리에르의 서민귀족 & 멕베스
- 최초 등록일
- 2007.06.0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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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몰리에르의 서민귀족과 멕베스를 읽고 멕베스와 쥬르댕의 야망을 비교해 보고 그 차이점을 역사적 상황과 결부시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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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몰리에르의 서민귀족>
주제: 멕베스와 쥬르댕의 야망을 비교해 보고 그 차이점을 역사적 상황과 결부시켜 생각해보자.
각각의 작품에서 멕베스와 쥬르댕은 모두 신분상승의 욕구를 가진 인물들로 그려진다. 멕베스는 귀족에서 왕이 되고 싶어 했고, 쥬르댕은 서민에서 귀족으로의 신분이동을 원했다. 이들의 이러한 야망은 매우 유사한 듯 보이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매우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우선 멕베스를 보자. 멕베스는 종교가 사회를 지배하는 신중심의 중세사회에서 매우 르네상스적인 인간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마녀의 예언에 의지해 의사를 결정하고 일을 실행에 옮기거나, 당장의 삶의 영화를 위해 내세의 삶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당시의 중세사회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신중심의 중세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배척하는 마녀를 거부하기는커녕 믿고 따른다. 그것도 모잘라 현재의 삶을 위해서라면 내세의 삶은 기꺼이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당시의 사람들은 가히 내세를 위해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을 삶의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때문에 멕베스의 이러한 모습은 내세의 삶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현재의 삶을 더 중요시하게 여기는 르네상스적 인간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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