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배반한 기독교
- 최초 등록일
- 2007.06.0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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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수를 배반한 기독교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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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이것은 야고보서 4장 1절에 기록되어 있는 성경 말씀이다. 이 말은 전쟁이란 다른 곳에서 온 것이 아니고 사람의 욕심에서 왔다는 말이리라.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내세의 행복을 추구하는 종교이다. 하지만 기독교에 의해 이루어진 세계 역사의 큰 부분이 전쟁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사실은 기독교의 정신적 뿌리가 되는 세력들이 그들이 말하는 사랑과 용서의 도구로서 종교를 행해 온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수단으로서 종교를 이용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간단한 예로서 십자군 전쟁의 목적을 살펴보면 성직자는 전쟁의 성공으로 교황권의 권위가 더 높아지고 도전하는 왕권을 그 권위로 견제하기 위해 전쟁을 수행했으며 왕과 제후들은 더 이상 영토 확장이 불가능한 유럽에서의 전쟁보다는 또 다른 세계로 진출해 그 곳에서의 세금 확보를 위해서 전쟁을 수행했었다. 하지만 그것을 직접적인 전쟁의 목적으로 삼을 순 없었기에 십자군 전쟁이라는 종교적으로 정당화된 전쟁을 통해서 자기들의 욕심을 실현시키려 했던 것이다. 기사는 명예와 동방의 보물들에 대한 탐욕을 가지고 있었고 상인은 군수 물자를 공급함으로써 얻는 이익과 비잔틴 상인에 대한 견제 목적이 있었다. 하다못해 농노들조차도 전쟁에서 공을 세워 자유를 얻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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