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도성의 형성과 변천
- 최초 등록일
- 2007.04.2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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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제시대도성들의 형성과 변천과정입니다.
목차
1. 百濟 變遷史
2. 百濟의 王都 漢城
3. 百濟의 熊津 遷都
4. 泗沘城
부록 - * 옛 도읍의 공간구조
본문내용
백제의 웅진 천도는 고구려의 공격에 의한 王城 함락과 王의 피살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따라서 계획된 遷都였다기 보다는 위기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守勢的인 遷都였다고 할 수 있다.
백제 웅진시기 연구에 있어 해결해야 할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都城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대두되는 것이 웅진 도읍기의 王宮址는 어디에 있었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곳이 公山城이다.
公山城은 백제시대의 熊津城으로 熊津 도읍기에는 都城으로 기능하였고, 泗沘 도읍기에는 北方의 中心城으로 자리하면서 백제시대의 군사․행정적인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역할은 비단 백제시대 뿐 아니라 백제가 멸망한 후 통일신라시대에도 熊津州의 首府에 위치한 중심성으로 자리했으며, 高麗․朝鮮시대에 이르러 湖西지방의 행정 중심지가 公州에 위치하면서는 공주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비례하여 公山城의 기능도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475년 고구려의 漢城 함락은 완전한 한성 지역 장악이 아니라, 한강 유역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백제의 웅진 천도는 475년 고구려 공격에 의한 漢城 상실 때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그 직접적인 요인은 한성의 폐허화일 것이다. 국가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설들이 전쟁터가 되어 불타 버리고 파괴된 한성에서 더 이상 머물 수는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