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 최초 등록일
- 2007.03.19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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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을 봐서는 이 책이 매우 쉬울 것 같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그리 쉬운 책이 아니었다.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라는 케빈 베이컨 게임 ,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 도 있는 일은 무조건 안 된다는 머피의 법칙 등은 꽤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복잡성 경제학이나 프랙탈 구조라든지 카오스라는 부분은 카오스라는 의미 그대로 나를 혼돈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인 케빈 베이컨이 만들어낸 케빈 베이컨 게임은 여섯 다리면 건너면 세상 사람들을 모두 알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한 때 이 게임은 미국에서 크게 유행했던 게임이라고 한다. 나와 어떤 사람이 몇 단계 만에 만날 수 있는지 찾아내는 이 게임은 내가 좋아하는 유명 연예인이 나와 몇 단계 만에 아는 사이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기도 했다. 이 거대한 지구에는 60억이라는 인구가 있는데 이들이 모두 아는 사이가 될 수 있다니... 지구는 참 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재밌는 내용이 많았는데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나눠주기엔 너무 거대한 지구`에서는 산타가 있다고 가정하고 실제로 산타가 전 세계의 집에 모두 선물을 가져다 주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수학적으로 계산한 것인데, 31시간 동안 전 세계 1억 6천만 가정을 방문해야하고, 그러려면 1초에 1,434가구를 돌아다녀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0.0007초 만에 지붕 근처에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주차시키고 굴뚝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 선물을 놓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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