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표절과 대필 대리번역의 사례별 실태와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7.01.0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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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표절과 대필 대리번역의 사례별 실태와 문제점]
목차
표절과 대필 대리번역의 사례별 실태와 문제점
[문제 제기]
1. 최근사례와 처리과정 (표절, 대필, 대리번역)
[마광수]
[이필상]
[한젬마]
[정지영]
[김병준]
[고려시대 묘지명 집성집]
[조선의 재산상속 풍경]
[영어회화교재]
2. 제목과 표지 표절사례
3. 우리나라의 일반적 실태
4. 제자 논문 표절 지시 국립대 교수
5. 우리나라 출판윤리와 외국사례
6. 논문표절의 사례별 원인과 문제점(논문대필과 학계의 그늘 분석)
7. 유명대학과 유학생 대필박사과정
8. 서울대학교 대책
9. 논문 업적 평가 계량화의 명암
10. SCI 등재 학술지 분포의 편향 (참고) 국내 주요 학술지 DB 현황
11. 성과평가에 있어서 SCI 활용의 명암
[대안제시]
12. 논문 업적 평가 계량화의 구체적 개선 방안
13. 성과 평가에 있어서 SCI 활용의 구체적 개선 방안
본문내용
연세대 마광수 교수는 2006년 4월 출간한 시집에, 제자가 20년 전 발표한 시 한 편과 가정주부가 평가 의뢰한 시 한편 등 두 편을 표절해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지적재산을 도용하는 행위가 최근 들어 한국 지식인 사회의 새로운 논란거리로 급속히 대두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뭄에 콩 나듯 하던 표절 시비나 표절 의혹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시대로 접어든 셈이다. 2006년 한 해도 많은 사건이 있었다. 특히 출판계와 학계에서는 마시멜로 이야기 대리 번역 의혹과 일부 교수들의 논문 표절 의혹 및 중복 게재를 큰 사건으로 꼽을 수 있다. 출판계나 학계는 모두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그런 공통분모 덕분인지 이들 사건의 당사자들은 대필. 표절 등을 출판계의 관행 또는 학계의 관행이라며 스스로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런 주장은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 관행이라는 말 속에는 평소부터 익숙하여 잘하는 관습적 행동 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암묵적으로 구성원들이 극복해야 할 구습이라는 사회적 의미가 내포돼 있다. 관행적으로 급행료를 받고 민원사무를 처리해 온 행정기관의 구태에서 당위성을 찾을 수는 없다. 좋지 않은 관행은 극복의 대상이지 결과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면죄부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개개인의 양심적인 행동이 투명사회의 초석이 됨은 자명하다. 그래서 어떤 이유로도 양심에 부끄러운 잘못된 관행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우리는 2006년을 황우석 교수의 부적절한 논문 게재 사건으로 시작한 바 있다. 사회의 건전성과 투명성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과거의 잘못과 관행이 새삼 문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제기된 의혹과 밝혀진 잘못에 대해 성찰하고 반성해...
참고 자료
생물학연구정보센터 설문조사(생명과학연구원 452명) 2006
지방 사립대의 한 경영학과 교수(표절공개와 학계매장위험 감수 견해)
조승열 성균관대 의대교수 (공동저자 관행과 연구비 결정시스템) 2006
김옥주 서울대 교수. 의료윤리(공동저자와 무임승차 관행) 2006
유룡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대한화학회 학술부회장(교수논문과 실적 부풀리기)2006
배주영 국문학 강사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는 지적 표절 짜깁기) 2006
남형두 연세대 교수.저작권법(교수가 재력가의 논문 장사)
양승규 가톨릭대 교수. 법학(성과주의와 동료 교수 감싸기) 2006
김현구 성균관대 교수. 행정학(표절과 비윤리적인 관행의 학계정화능력) 2006
한겨레 (3월31일치 참조)
서울 사립대의 K 교수,
지방대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은 Y씨
인천지방경찰청(제자 논문 표절 지시 국립대 교수 구속 기소문)
황진하 (책 표절에 대한 견해)
출판칼럼니스트 한미화씨 『전업작가와 공저자 공개문화』
켄 블렌차드 『겅호』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