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하이디를 통해 살펴본 숲의 기능

소개글

어린이의 동화로만 여겨지던 하이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
알프스 산의 경치와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이디를 통해 볼수있는
숲의 기능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경이나, 산림, 환경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독후감을 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대학교 레포트로도 적합하며 필자는 레포트를 통해 A+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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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는 대개의 소녀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았을 아름다운 소설이다. 어린시절에는 그저 알프스 산속에 사는 밝은 소녀의 이야기일 뿐이었지만, 나이 들어 읽는 ‘하이디’는 소설 속 자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 이야기속이 산이 실제로 얼마나 광대하고 아름답게 펼쳐져 있을까, 그 산속에 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숲의 무엇이 그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만들었을까 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이 이야기는 부모님이 없는 소녀 하이디가 이모를 따라 알프스 산에 홀로 사는 할아버지에게 맡겨지면서 시작된다. 알프스 산 아랫마을 사람들은 평소 소통이 없고 표정이 어두운 할아버지를 무섭게 여기며 그 밑에서 자라게 될 하이디를 불쌍히 여긴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하이디는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와 양치기 소년의 가족과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면서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고 재밌게 보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이디는 다시 이모의 강요로 프랑크프루트에 사는 제제만 씨의 댁에 보내지게 된다. 제제만 씨의 병약한 딸인 클라라의 말동무이자 학습친구로 보내지게 된 것이다. 하이디는 클라라와 친하게 지내며 부유한 생활을 하지만, 알프스 산에서의 생활이 그리워짐에 따라 식욕을 잃고 점점 마르고 헬쓱해진다. 향수병과 우울증, 몽유병의 증상까지 나타나면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자 하이디는 알프스의 산으로 보내지고 다시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된다. 한편, 하이디와 하이디를 통해 듣던 자연의 경치를 그리워하던 클라라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알프스 산으로 향하게 되고 그녀 역시 산 속에서 생기를 되찾고 즐거운 생활을 한다. 그리고 산에 직접 올라가보고 싶은 마음이 커지자 걷기를 시도하고 마침내 혼자 걸을 수도 있게 된다.
도대체 산속의 어떤 놀라운 마력이 이 아이들로 하여금 그렇게 산을 그리워하고 안식으로 느끼게 했던 걸까? 알프스 산에서 벌어지는 소설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신비한 숲의 기능에 대하여 정리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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