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가족과 가족복지
- 최초 등록일
- 2006.12.2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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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폭력가족과 가족복지
목차
1. 가정폭력의 사회적 구성
2. 가정폭력의 개념 규정과 유형
3. 가정폭력의 실태
4.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5. 부부폭력
6. 아동학대
7. 노인학대
8. 가정폭력의 실체와 허상
9. 폭력가족을 위한 복지대책 (가정폭력 문제점 및 개선방안)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1. 가정폭력의 사회적 구성
가정은 가족 성원들의 특정 필요성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접촉하는 곳이 아니라, 개개인의 모든 생활이 용해되고 재창조되는 곳이다. 오랫동안 가정은 우리에게 사랑과 보호의 성역으로 간주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 이르러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숨겨진 현실이 부분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하고 감추어진 현실이 표출되는 과정에서, 일상생활에서 당연시되어 왔던 ‘가정’과 숨겨진 현실 뒤의 ‘가정’과의 커다란 차이가 발견되기 시작한 것이다.
가족은 사적인 영역으로 신성시되고,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가족 구성원 내지는 가까운 친인척들만이 관여될 수 있을 뿐, 가족 외의 타인들이 관여할 일도 아니며 관여해서도 안 된다는 분위기이다. 집단적 공동체 의식과 개인주의가 부정적 측면으로 복합되어 나타난 ‘가족이기주의’ 속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더욱 유지되고 이를 존중하는 것이 현대인의 예의라고까지 생각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의 전통가족은 일제의 지배, 한국전쟁, 산업화 과정 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많은 변화들을 겪어왔다.
전통적인 집단주의적 공동체 의식에서 탈피하지 못한 채, 개인 중심적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게 됨으로써, 과거의 공동체적 의식과 새로운 개인주의 가치관의 부정적 결합으로 인하여 ‘가족이기주의’가 등장하였다. 이로 인해 남의 일에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장점을 보여주면서도, 타인이나 다른 가족에 대한 신경과 주의를 전혀 기울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의 행복과 안녕을 추구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가정 내의 폭력에 대한 관용과 당위성은 부부싸움에는 타인이 개입되지 않으며, 자녀에 대한 폭력은 사랑의 매로 당연시되어 왔다. 1983년 ‘한국 여성의 전화’가 창립되면서 구타당한 아내를 보호하기 위한 단체활동이 전개되었으며, 1987년에 서울 마포에 구타당한 아내를 보호하기 위한 ‘매 맞는 아내의 집’이 개설되었다.
아동학대로는 197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아동학대고발센터를 개설, 1989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창설되면서 본격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활동이 전개되었다.
참고 자료
http://korea1391.org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최경석 외, 『한국 가족복지의 이해』, 인간과복지, 2003
조추용 외, 『가족복지론』, 창지사, 2003
김승권외,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의 기능·역할 강화방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2
법제처,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김승권 외,『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의 기능·역할 강화방안』,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