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 버닝(Mississippi Burning)
- 최초 등록일
- 2006.12.19
- 최종 저작일
- 2006.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많은 도움 되셧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로서 간접민주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대표성이 얼마나 확보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 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선거권이 차별 없이 한 번에 주어졌기 때문에 서두에서 말한바와 같이 대표성 즉, 선거권의 중요성을 실감 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한 달에 2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는 부유층의 사람들에게만 선거권을 준다면 그 선거에서 뽑힌 대표는 그 제한된 범위의 사람들의 대표일 뿐, 국민 전체의 대표가 될 수 없다. 따라서 국민들은 정당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며, 주장 또한 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 이런 국가는 우리 모두의 국가가 아닌 납세자만을 위한 국가이므로. 고로 선거권이 없다면 한 국가의 국민대접을 받지 못하는 꼴이 돼버리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의문점은 “왜 백인들은 흑인들의 선거권을 제한했는가?” 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보면, 우선 백인들은 민족 우월주의를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백인우월집단인 KKK단은 흑인들의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강한 물리적 힘을 사용한다. 실제로도 백인 대다수가 이를 옹호했는데, “유태인은 예수를 거부하기 때문에 싫어하고 그들이 조절하는 은행계가 공산주의의 토대입니다. 파시스트들은 로마의 독재자들에게 절을 하기 때문에 싫어하고 투르크나 몽고나 동양인이나 흑인을 싫어하는 것은 우리가 앵글로색슨 민주주의를 미국식으로 지키기 위해서입니다”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에서 미국의 백인은 우월주의를 갖고 KKK단을 옹호했음이 확연히 나타난다. 또한, 백인들이 갖고 있던 기득권을 지켜가기 위해서라고 보여 진다. 백인 역시 미국의 원주민은 아니지만 영국사회에서는 상당한 힘을 갖춘 시민들이였고 그들 나름대로의 민주주의 방식이 확고했으며, 흑인들은 미국이주 당시에 그들을 노예의 목적으로 데려왔기 때문에, 흑인들에게 선거권을 준다는 것은 달리 보면 그들과 같아지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므로, 흑인들의 참정권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보여 진다. 이런 수난을 겪은 후에 마침내 미국 정부는 1965년 흑인에 대한 차별적 투표를 위한 검사를 무효화 하고, 1966년 선거세 위헌 판결을 통해 흑인들은 마침내 선거권을 얻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