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숲의 생활사
- 최초 등록일
- 2006.12.1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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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숲의 생활사(차윤정)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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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나무를 좋아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나무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그렇게 되면서 나무에 대한 지식도 많이 얻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정말 많이 느꼈다. 그래서인지 “숲의 생활사”라는 이 책은 제목만 보고서도 무척 읽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잘 읽은 책인 것 같다.
책은 숲의 모습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놓아 이해하기도 쉬웠고, 단풍나무신록을 아기손이라 하는 등 수목을 아름답게 비유해놓아 마치 눈으로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에 와 닿았다. 또한 단순히 숲의 흐름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특징, 역할 등을 사진과 함께 잘 나타내어 숲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봄..
숲의 봄의 시작은 해빙이 되면서 시작된다. 얼었던 땅이 해빙되면서 푸른 싹들이 돋아난다. 푸른 싹들로 땅이 뒤덮인 뒤, 나뭇가지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메말랐던 줄기들이 부풀어 오른다. 숲속의 모든 질서는 빛에 의해 조절된다. 식물들은 서로의 생활사를 비껴가게 조절함으로써 빛에 대한 각자의 욕구를 분산시킨다. 작은 식물들은 최대한 빛을 이용하기 위해 이들보다 일찍 잎을 틔운다. 이렇듯 숲에도 엄연한 질서가 있다. 그러나 최근 고온 현상으로 인해 식물들의 질서가 깨어지고 있다. 숲의 질서가 깨어지면 숲에 사는 곤충들의 질서에도 차질이 생기고 꽃들은 씨앗을 맺지 못하고 애벌레는 나비가 되지 못한다. 숲과 자연의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큰 문제가 안 되지만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생태계가 파괴되고 곧 인간에게도 큰 재앙이 올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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