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해방 이후 북한 정권의 초기 형성 과정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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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사 학위 논문으로 제출했던 글.
한국근현대사, 북한학 자료로서 사용가능.
목차
1. 머리말
2. 북한지역에서 소련 군정의 점령 정책의 기본 성격
3. 공산주의권 내부의 갈등과 해결
4. 공산주의 세력과 민족주의 세력의 갈등과 해결
5. 맺음말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 머리말
지난 해방전후사에 대한 높은 관심은 미군이 진주한 38선 이남 지역에 국한되어 있었다. 여러 연구환경의 제약에 기인한 바도 크지만 원칙적으로 해방사가 시기상으로는 일제로부터의 해방에서부터 한반도에 분단구조가 고착화된 시기까지, 지역적으로는 전한반도를 대상으로 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 동안의 연구성과들은 일정한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분단국가 수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한반도적 시각이 필요한데 특히 북한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온전한 의미의 해방사가 씌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방 직후 북한사회를 연구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봉착하는 문제는 자료가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는 당시 북한의 주둔군이었던 소련의 자료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 점, 한국전쟁으로 많은 자료들이 소실된 점, 그리고 북한이 소지하고 있는 문건들을 확인도 이용도 할 수 없는 상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련이 몰락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구 소련의 비밀 문서들이 해제되어 많은 자료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러시아와 미국의 연구자들에 의해 밝혀진 북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연구에 진전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자료들을 통해 해방 이후 분단 과정과 북한에서의 국가형성 과정에 대한 부분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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