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국가의 종말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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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가의 종말`를 읽고서 쓴 독서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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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지역주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역주의(Regionalism)란 지역적으로 인접하고 경제적인 이해를 같이하는 특정 국가 군끼리 관세, 비관세장벽 제거 등을 통해 무역자유화를 추진하는 등 관련 경제문제를 지역적 공동이해에 따라 해결하려는 경제통합 움직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로 인해 지역국가를 형성케 하는데 경제적 요인을 살펴보면, 먼저 국경사이에 존재하던 각종 경제장벽을 완화함으로써 경쟁의 촉진, 규모의 경제의 실현 등을 통해 역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역내 생산활동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역내국간의 결속 강화, 거대한 통합시장이 가져올 협상력강화 등으로 해당지역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는 측면도 있다. 결국 세계경제의 도움없이는 혼자생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새로운 천년의 출발점에 서 있는 현대 세계는 세계화와 지역주의라는 큰 틀을 중심으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타결과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은 1980년대 전후로 등장하는 신자유주의의 확산과 맞물려 세계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금융자본과 초국적 기업들은 첨단 정보통신과 수송기술의 발달을 기초로 전세계적 차원에서 금융과 생산조직망을 구축하여 세계를 단일한 시장으로 변모시켰으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 무한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각 국가들은 주변국들이나 주요 교역 대상국과 각종 무역 및 지역협정을 체결하여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역외국가나 국제 금융기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1986년 유럽단일의정서 발효를 거쳐 1992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조인으로 유럽연합(EU)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후 1999년 단일통화인 유로(EURO)를 출현시켰으며, 경제통합의 단계를 넘어서 정치통합으로 나아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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