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군화의 유물론적 분석

소개글

강철군화의 간략한 스토리, 그 배경이 된 사회주의, 그 바탕으로 나타난 강철군화 소설속의 모습들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고, 그리고 노동소설로서 문학적으로 어떠한 면을 나타냄으로써, 강철군화가 인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마르크주의소설 사회주의 소설 강철군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뜯거나, 리포트 및 논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주의 소설
2 등장인물의 구성
가 등장인물의 육체
나 생활양식
다 사회언어학
3 시공간의 구성
가 상징
나 시간과 이야기
다 행동의 연장으로서의 공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잭 런던 잭 런던 (Jack London, 1876 ～1916)의 본명은 존그리피스 체이니로 대영백과사전에 따르면 ‘생존을 위한 본능적이고 처절한 투쟁을 낭만적으로 묘사한 작가, 돈을 벌기 위해 쓴 낭만소설과 사회주의자로서 이념을 위해 쓴 사회주의 소설로 날카롭게 양분되는 작품세계를 가진 작가로서 미국에서도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하며, 스스로 계급투쟁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된 말년에도 가장 위대한 사회주의 작가로 영원히 추앙을 받은 작가’이다.
의 강철군화 소설은 대중적인 노동소설로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산업화로 인한 자본과 노동의 갈등이 극도로 대립하던 시기에 출판되었다. 그렇지만, 유럽에서 유입된 사회주의는 그 급속한 전파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꿈’이라든가 ‘자유와 평등의 대지’라든가 하는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에 맞서 싸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럼, 강철군화 제목은 당대의 무엇을 표현했을까? 그 제목은 잔혹한 폭력으로 사회주의 혁명가들을 짓뭉개는 과두 체제를 상징한다. 그 계층은 시대를 넘어 한국사회에 존재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한국의 곳곳에서 수많은 시민연대의 투쟁, 노조파업 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금과 소설속의 시대가 별반 다르지 않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가 정체를 한다는 뜻인가? 정체하지 않는다면 왜 그러한 현상이 계속 이어져 내려온다는 말인가? 흔히, 사회는 진화한다고 한다. 사회는 특별한 재앙이 있지는 한, 뒤로 거슬러 올라가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옛 방식으로 무엇을 생산한다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뜻이 된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고에서는 대량생산체제와 어울리는 생산품을 피력한다. 이것은 현대 시민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알아야만 할 것이 있다. 역사적으로 사회 속에서 계층은 확연하게 구분되어졌다. 그리고 지금 우리 자신도 구분되어서 어떤 계층에 존재하고 있다.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과거 사람들이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 시대에 살았던 것도 같으며, 그들이 했던 행동들을 지금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당시보다는 대중적인 면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왜일까? 예를 들어 삼성에서 당신의 아버지가 불합당하게 사표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고 하자. 당신은 무슨 행동을 하겠는가? 우리는 그들과 다를 바 없지만, 우리는 지금 사회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과거 시대의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참고 자료

Vasen, Florian. 『변증법적 문예학』. 임호일(역). 서울:지성의 샘, 1997.
London, Jack.『강철 군화』. 차미례(역). 서울:한울, 1991.
이건복. 『철학에세이』. 서울:동녘선서, 1992.
유열. 『국가독점자본주의론』. 서울:세계, 1986.
조계녀. 『경제학의 기초이론』. 서울:백산서당,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