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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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요인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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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온갖 오염물질에 둘러 쌓여 살아가고 있다. 석유에서 뽑아낸 실로 만들어진 옷들과, 페인트 냄새 가득한 새집, 자동차가 내뿜는 온갖 공해 물질들, 그 외에도 셀 수도 없는 위험은 우리의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의 대부분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고, 지난달 광주에서는 남자 의대생이 아토피 피부염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이 아토피 피부염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아직 자세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토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우리 주위에 산재해 있다.
첫 번째로, 각종 알러겐이라 불리는 알러지 유발 물질이 아토피의 발생,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알러겐으로 알려진 것으로는 크게 공기알러겐, 음식알러겐, 오토알러겐(autoallergen) 등이 있다. 공기 알러겐으로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황사등이 대표적이고, 음식알러젠은 과일,계란, 우유,콩등의 알레르기가 있다. 오토알러젠은 우리몸에서 나오는 각질세포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두 번째로, 오염된 공기를 들수있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는 인체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VOC 중에서는 좋은 영향을 주는 것도 있는데, 삼림욕을 할 때 나온다는 피톤치드는 잘 알려진 VOC이다. 그러나 아토피에 영향을 주는 VOC는 대게 석유화학제품의 부산물인 경우가 많다. 포름 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자일렌등이 대표적인 VOC들이다. 흔히 새집증후군이라 불리는 질환 역시 공기중에 떠다니는 나쁜 VOC에 기인하는 것이다. 이런 VOC는 인체의 코로 흡입되어 인체의 면역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편이다.
세 번째로, 스트레스를 들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병이 악화되기도 하고, 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 속에서 살게 된다. 피로나 정신적인 압박은 아토피 피부염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끼친다. 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이나, 인생에서 중요한 고비를 맞은 사람들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치료의 속도나 정도가 무척 더디게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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