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독후감 - 루소의 에밀
- 최초 등록일
- 2006.11.2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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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교육 현실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수도 있는 루소의 에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겠다.
에밀은 1세~5세까지를 유아기라고 하였다. 1부에서 루소는 신체 발육기와 자연질서에 따른 양육방법을 강조하였다. 그는 교육은 출생과 동시에 시작된다고 하면서 우리가 참으로 배울 것은 인간과 그 환경이고 진정한 교육은 다른 것에서 배우는 것보다는 스스로 실행해 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 아기가 태어난 후 그 본래의 특성을 잘 보유하고 사회악에 물들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 환경을 통제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나는 이 구절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교육의 목적과 그 방법, 범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나는 얼마나 이런 교육을 받아왔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인간과 환경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교육받기 보다는 자연적 원리나 수의 셈등을 더 중요시 여겨지는 교육 환경에서 자라왔으며 공교육에서는 스스로 행하고 그에 따른 보람됨과 중요성을 배운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 구절의 중요성을 일파만파 켜져가는 수능부정사건에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 그들이 교육 본질을 위한 교육을 받아보지 못하였음에 더 안타깝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겠다.
또한 태어난 직후부터 신체적 발달을 중요시 하라 하였고 교육자의 조건에 대하여서도 논하였다. 좋은 교사는 여러 많은 조건을 모두 만족 시켜야 하지만 그 중 첫째 조건은 돈을 들이지 않은 교사, 즉 부모 스스로가 교육을 행하는 것이라 하였다. 가벼운 병에는 약을 쓰지 말고, 완구는 자연물과 직결시켜 자연을 대상으로 완구를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며, 자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이는 과잉 보호와 성인위주의 완구를 우선시 하는 가정교육의 문제점의 지침이 되는 듯 하다.
6세~12세를 아동기라 칭하였다. 이 단계에서는 소극적인 교육의 특색이 가장 잘 나타나있는데 “인간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그야말로 어린 아이”라 말하며 전형적인 어린아이, 즉 자연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인간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그야말로 어린 아이라는 말은 루소가 어린 아이를 성인의 기준이 아닌 어린 아이,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 맞추어 교육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잘 드러나 있어고 인상깊었다. 페스탈로치의 교육설이 생각나기도 하는 부분이였다.
루소는 이 단계에서는 감각기관의 훈련에 주력하여, 끊임없이 신체를 단현시키고 주의성 있게 감각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경험을 통하여 기본적인 개념을 어린이가 전달 받도록 하고 어린이들은 조언자로서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교사는 사실 그대로에 입각하여 어린이에게 교훈을 가르치고 환경을 조성해주기만 하라고 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맞지 않는 어려운 책들은 읽히지 말고 아이들이 자유로이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주는 것을 중요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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