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오층석탑에 나타난 원나라의 문화적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6.11.1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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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곡사 오층석탑 사진들과 자료들.
목차
1.서론
2.본론
1)마곡사 오층석탑
2) 탑의 상륜부
3) 불교와 라마교
4) 고려와 원나라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고려시대에는 국시로 삼은 불교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고, 그 전 시기에 비해 대외적 교류활동을 활발히 한 결과, 사찰의 건립이 활발해져 탑의 건축이 발달하였으며, 석탑의 양식에 있어서 先代인 신라시대 보다 수적인 면에서 능가할 뿐만 아니라 고려 나름대로의 특색 있는 석탑문화를 발전시키게 되었다. 또한 많은 대외교류는 석탑의 양식을 다만 국내로 한정시키지 않고, 각 시기별 주변 국가였던 송나라(강원도 오대산의 월정사 8각 9층 석탑 등)나 원나라의 영향(경천사지 10층 석탑, 마곡사 오층 석탑 등)원을 받은 탑을 생성시켰다. 현재 전국에는 약 1,000여 기의 석탑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수적인 면에서 고려시대의 석탑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뿐만 아니라 양식적인 면에 있어서도 통일신라시대 못지않게 나름대로의 특색을 발휘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석탑은 고려시대에 이르러 절정기를 맞이했다고 할 수 있다. 박경식. 탑파. 예경. 2001
불교의 영향을 받아 사찰의 건립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탑이 많이 만들어 졌지만, 개중에는 전반적인 불교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특한 종교의 형식을 따른 탑도 만들어 졌다. 마곡사 오층석탑의 금동제 상륜부는 이러한 양식을 잘 보여주는데, 만들어진 시기는 머리장식의 독특한 모습으로 보아 원나라의 영향을 받았던 고려 후기 즈음으로 여겨진다. 즉 고려 후기 당시 원나라와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라마교 계통의 문화도 고려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 탑은 그 문화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문화재청-http://www.cha.go.kr/
선대에서와 같이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도 석탑은 가장 중심적인 대상의 하나였으며 따라서 석탑은 그 형태에 있어서 가장 불교적인 조형미술품의 중심을 이루는 것 이었고, 이러한 현상을 현재 잔존하는 많은 당시의 석탑이 곧 고려시대의 불교적 조형미술의 대략의 흐름을 살펴봄에 있어 고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정영호. 고려시대 석탑의 특성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출판부. 1977
하지만 이러한 흐름을 빗겨, 불교의 영향아래 불교화 된 라마교의 특성을 포함시킨 탑인 마곡사 오층석탑은 그 양식이 다른 탑과 구분되는 독특함이 있다.
고려시대의 탑들이 신라시대 탑의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그 특유의 독특함이 있다고 한다면, 마곡사 오층석탑은 그 특유의 독특함에다 고려후기 원나라의 교류가 활발했음을 보여주는 라마탑 형식의 상륜부로 다른 탑들과는 비교되는 특징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독특한 형태와 건축 배경에 관심이 갔기에 이 탑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했다.
참고 자료
조명화, 김봉건, 이은희. 빛깔있는 책들-마곡사. 대원사. 1998
정영호. 고려시대 석탑의 특성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출판부. 1977
박경식. 탑파. 예경. 2001
진인변. 한국의 석조 미술. 산출판사. 1995
이정수,박원출, 조원영. 테마가 있는 한국문화. 선인. 1999
문화관광부 이뮤지엄- http://www.emuseum.go.kr
두산 세계 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