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와 시지프스 신화
- 최초 등록일
- 2006.11.1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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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조리와 시지프스신화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ㅡ^
목차
1. 부조리
2. 시지프스 신화
본문내용
1. 부조리
부조리란 원래는 조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는 논리적 의미만을 표시하는 말이었으나 반(反)합리주의적인 철학이나 문학, 특히 실존주의 철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용어가 되었다.
부조리 문학이란 인간의 조건은 본질적, 근원적으로 부조리하며 이러한 상황은 부조리한 문학작품 속에서만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을 공유하고 있는 드라마와 소설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이 문학은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 운동에도 근원을 두고 있다. 그러나 근래의 이러한 유형의 문학은 제 2차 세계대전 후 전통문화 및 전통문학의 본질적 신념과 가치에 대한 반발로 나타난 것이다. 부조리는 ‘조리에 맞지 않음’,‘이치에 맞지 않음’의 비합리적이라는 뜻과 ‘우스꽝스럽다’라는 뜻의 두 가지 의미를 지닌 말인데, 알베르 카뮈의 ‘부조리에 대한 시론’이라는 부제가 붙은 <시지프스 신화>에 의해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그의 작품에서 인간은 세상에서 삶의 목적과 의의를 찾으려 하나 세상은 언제나 대답을 거부하여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이유없는 것, 엉뚱한 것, 즉 부조리한 것으로 느끼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후 마틴 에슬린에 와서 부조리 연극이라는 용어가 일반화 하였다. 그는 <부조리의 연극>이라는 저서에서 사무엘 베케트, 외젠느 이오네스코, 장 주네 등 1940-1950년대의 전위작가들을 다루면서, 인간존재의 무의미함,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의사소통의 불가능함, 인간의지의 무력함, 인간의 근본적인 야수성, 물질성, 비생명성 등으로 규명되는 인간의 부조리를 그들의 작품에서 역설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하였다. 이는 오늘날 ‘부조리’ 라는 말이 주로 전위적 극문학과 관련해서 많이 쓰이게 된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
2. 시지프스 신화
신들은 시지프스에게 끊임없이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굴려 올리는 형벌을 내렸다. 그러나 산꼭대기에 이르면 이 바위는 그 자체의 무게로 말미암아 다시 굴러 떨어지곤 하였다. 신들이 무익하고도 희망 없는 일보다도 더 무서운 형벌은 없다고 생각한 것은 일리가 있었다.
그는 그의 고통으로써만이 아니라 정열로도 말미암아 부조리한 영웅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