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다빈치 코드
- 최초 등록일
- 2006.11.1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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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댄 브라운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론 하워드 감독, 톰 행스 주연의 영화 <다빈치 코드>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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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의 대화편 <국가>제4권에는 소크라테스와 글라우콘의 대화 중 아글라이온의 아들 레온티오스의 예화가 언급되어 있다. 그는 어느 날 길을 걷던 중에 사형 집행자 옆에 시체들이 누워 있는 것을 목격하고서는, 한편으로는 보고 싶었지만, 꺼림직한 생각도 들어 외면하려 했다. 그렇게 갈등하던 끝에 보고 싶은 욕구에 압도당하자, 두 눈을 부릅뜨고 시체들 쪽으로 내닫더니, ‘그래, 똑똑히 보아라, 너희들 고약한 것들아! 저 좋은 구경거리를 실컷 맛보란 말이다!’ 라며 분노했다. 이처럼 인간은 이성에 의해 행동하지 못하고 욕구에 지배 당하게 될 때 당혹스러움과 함께 자신에 대한 분노에 휩싸이게 되기도 한다. 지난 5월18일, 영화 <다빈치 코드>가 개봉되었다. 그것은 예수의 신성과 인성을 왜곡시킨 반(反) 복음적인 내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이다. 이 소설은 이미 베스트셀러가 되어 기독교신자와 비신자들을 미혹되게 하며 크고 작은 이슈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이제는 헐리웃 자본이 투입되어 올해 칸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동시 개봉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종교계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개신교단 중 하나가 세계최초로 법원에 상영불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대중의 관심은 증폭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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