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훈민정음 기원과 자방고전(가림토 문자설 중점)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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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자학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훈민정음의 기원과 자방고전에 대해 조사한 자료인데
다양한 기원 중 가림토 문자설을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 들어가며
▷ 본 론
1. 가림토 문자의 발생
2. 훈민정음과 가림토 문자
3. 가림토 문자의 전달
4. 가림토 문자 부정설
▷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 들어가며
훈민정이 창제될 때 세종은 자방고전이라는 말을 한다. 자방고전(字倣古篆)이라는 것은 ‘글자는 고전 을 본떴다’라는 말이다. 즉, 훈민정음을 만들 때 순수하게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했던 어떤 문자의 모양이나 원리를 본떴다는 것이다. 하지만 ‘훈민정음 해례본’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훈민정음은 과학적 원리와 음양오행을 고려하여 신체의 기관을 본뜨고 여기에 획을 더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해례본에 나와 있는 ‘자방고전’이라는 단서에 대한 의문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 많은 학자들이 훈민정음 창제 시기 이전에 존재했던 다양한 문자들을 연구했고 ‘자방고전의 기원이 무엇이다’라고 많은 논문과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인도의 범자 기원설, 몽고의 파스파 문자 기원설, 히브리어 기원설, 고대 문자 기원설, 가림 문자 기원설 등 많은 이론과 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정확하고 맞는다고 확신하기 힘들다.
‘훈민정음’과 ‘자방고전’이라는 단서를 가지고 다양한 서적과 인터넷을 검색하며 정보를 찾던 중 우연히 영상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1999년 10월 9일에 KBS에서 방영되었던 역사스페셜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인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이었다. 수업시간에도 논의 되었던 알만한 내용이겠거니 했고, 몇 년이나 지난 자료라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의외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었다. 처음엔 프로그램 제목처럼 훈민정음이 세종의 독자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중점으로 내용이 전개되었고, 후반부엔 ‘자방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다양한 문자의 사진 자료를 제시하고 원리를 논의하면서 훈민정음과의 연관성을 추적하는 방식이었다.
이 영상자료와 몇 몇 서적을 살펴보고 하나의 의문점을 제시하고 자료를 찾기로 방향을 정하였다. “훈민정음은 다른 나라의 문자를 본떠서 만들었을까? 당시의 조선에는 한자 말고도 민간에서 쓰이는 문자가 있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우리나라로 범위를 한정 짓고 자방고전에 접근 해 보기로 했다. 그 단서는 가림토 문자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하는 자료는 다양한 서적과 아직은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고서 『환단고기』를 참고하였다.
참고 자료
권재선(1994) 『한글』가림토에 대한 고찰 제 224호, 한글학회
계연수(1998) 『환단고기』 코리언 북스
박영준 외 3명(2002) 『우리말의 수수께끼』김영사
정연규(1997) 『언어로 풀어보는 한민족의 뿌리와 역사』한국문화사
정연종(1996) 『한글은 단군이 만들었다』 넥서스
허동진(1998) 『조선어학사』한글학회
KBS역사스페셜 한글날 특집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 1999년 10월 9일
Q채널 다큐멘터리 <한글, 그 비밀의 문> 1997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8&article_id=0000000325§ion_id=117&menu_id=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