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소개글

다이아몬드의 역사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다이아몬드의 역사
2. 남아프리카 공화국 다이아몬드의 발견
3. 드비어스사와 다이아몬드
4.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다이아몬드
5. 맺음말

본문내용

여름 방학 동안 학기 중 못한 독서를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여러 책들을 읽었다. 그 중에서 안석화씨의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라는 책을 통해 드비어스(DeBeers)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고, 그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요 산업중의 하나가 다이아몬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근대 경제사 과제를 위해서 특정 국가의 역사상 주요 수출품에 대하여 조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주제가 광범위해서 그런지 시작하려니깐 막막하였다. 처음에는 후추나 비단과 같은 유명한 물품들을 생각해보았으나 너무 광범위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인 것 같아서 국내로 눈길을 돌리려던 중 드비어스가 떠올랐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다이아몬드에 대하여 조사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인터넷을 통해 이런저러한 책을 검색해보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보니 더욱 흥미가 들어서 바로 이것으로 결정을 하고 보고서에 착수를 하게 되었다.

다이아몬드의 역사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 이 문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근거지로 하는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 社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회자되어 지는 광고 문구이다. 이처럼 다이아몬드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희귀하고 값어치 나가는 보석으로써 자리 잡아 왔다.
다이아몬드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기원전 7~8세기 경 인도의 ‘드라바다 族’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드라바다족은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것이 아니라 불에 견디고 무쇠보다 견고한 마력에 빠져서 아무도 정복할 수 없는 힘을 가진 것으로 받아들여져서 왕과 무사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착용함으로써 불사신이 되기를 원했다고 한다. 유럽에도 이미 로마시대부터 수입이 되어 왕후 귀족만이 지닐 수 있는 귀중한 보석으로 자리잡아왔고 성서에도 몇 군데 다이아몬드가 등장하였다. 15세기에 이르러 왕과 여왕의 결혼에는 반드시 다이아몬드 반지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다이아몬드만이 가지고 있다고 믿은 무적의 힘과 둥근 반지의 밴드가 상징하는 영원성이 함께 어울려 다이아몬드 반지는 결혼의 조화를 나타내는 완벽한 상징물이 되었다

참고 자료

『다이아몬드와 보석』, 파트릭 브와이요 지음/이현숙 옮김, 시공사, 2000
『다이아몬드 잔혹사』, 그레그 캠밸 지음/김승욱 옮김, 작가정신, 2004
『남아프리카 공화국』, 디 리식 지음/이은주 옮김, 휘슬러, 2005